어떤 특정상황에서 좋은데 그 특정 상황은 적이 거대 비율이 높을 때 이고, 그 경우는 주로 동족전입니다.
집정관류,석상,파수꾼,거신...
그 외 테란이나 저그 상대로는 그닥...
상대가 거대를 많이 뽑지 않는 이상 별로겠죠 아무래도

동족전에서 좋다는 건 밸런싱에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동족전에서 구리다는 것도 별 도움이 안되고요.

동족전이기에 스펙이 어떻든 밸런싱엔 상관이 없습니다.
좋으면 서로 많이 뽑으면 되고 안좋으면 서로 안뽑으면 되거든요.

동족전이 아닐때, 그러니까 나는 저 유닛을 못뽑는데 저 유닛이 너무 사기인거같다. 또는 적이 보통인데 이 유닛은 도저히 써먹을데가 없다. 이런 경우에 밸런스 조정이 가능한거죠.

극단적이 예로, 예언자한테 '프로토스 유닛에게만 열 배의 피해' 라는 옵션을 붙인다고 해서 밸런싱에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동족전은 자연스레 공중전이 되겠지만 그건 일대일 상황이나 서든데스에서는 별 의미가 없어요.

타종족전은 거대 공중이 있을 때 1:1비율로만 뽑아줘도 쓸만합니다.
공중 공방업 찍을 가스는 애매할때 그냥 폭풍함 개별 업글만 해둔채로 분해 셔틀로 굴려도 가성비 나옵니당당

그렇다고 지상 거대 타겟팅 추적 범위를 과도하게 늘려버리면 오히려 그걸 역 이용해서 폭풍함이 더 호구가 될 수도 있어얌
폭풍함은 개인적으로 분해 달리고 난 뒤에 꽤 쓸만한 유닛이라고 생각해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