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데저트3에 복귀하고 난뒤 패치내역을 쭉 기억해봤을때 거의 상향평준화식 패치가 많았습니다.
바카닉만 생각해봐도 바카닉은 이번 버프 이전엔
초중반 화력부터 서데까지 모든면에서 메카닉보다 특출나게 뛰어난 점을 보여주진 못하면서 가스는 10~20개는 더 쳐먹으니까 테란유저들이 잘 가려하지 않았죠.
근데 생각해보면 바이오닉이 특별히 하향을 먹은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하향먹은건 아니니까 더 눈에 띄지 않았고
바이오닉 버프를 주장할때도 특별히 주목받지 않았던 유닛들이니 과거의 충분했던 성능을 떠올리며 걔네가 왜 버프를 받아야 하냐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바이오닉과 바카닉은 타종족+메카닉의 계속된 상향평준화로 갈곳을 잃었던것이죠
다행히 이번 패치때는 버프가 되어서 프테전의 주력메타로 바카닉이 급부상하며 막기 힘들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고싶은말이 뭐나면
나르님. 너무 상향식으로만 패치한다면 쓸만하지만 굳이 밸런스를 건드릴 필요없던 유닛들이 패치를 거듭하면서 밸런스를 상향해줄 필요가 있는 유닛들로 바뀌게 됩니다.
패치에 하향도 적당히 섞어주셔서 바이오닉같은 피해자가 더는 없게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