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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보자..... 이제 데저트 한지 3개월 다되가나....그렇네용 ;;





게임을 이것 저것 다양하게 해보면서 온라인게임의 특징이 사람들의 수많은 고의적인 장난 , 욕설 이런것들이 심해서


그런게 싫어서 저는 몇 년동안 싱글게임만 쭉~~~~~하다가 질려서 오랫만에 스타2를 접속해서 데저트3를 알게되었는데


데저트3를 1월달 당시 처음 할때 엄마야... 이게 뭔겜이래.. 별 힘도 안들이고 머리 좀만 쓰면 정말 재밌는 겜이구나????


캬.... 유닛들의 다양하고 이쁜스킨들도 보면서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 파고 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할때는 그 당시에는 사람들 정말 재미있게 게임하는 것 같더군요.. 서로 몇판 같이 하던 사람들끼리는 서로 인사도하고.. 정말 분위기 좋았습니다.


이상하네??? 온라인 게임인데.. 왜이렇게 사람들이 서로 다정하고 매너도 좋고 그러지??그런 장면을 보고 정이 들고 온라인게임에 대한 인식이 서서히 바뀌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때부터  컴퓨터를 키면 항상 데저트3만 하게 되었죠...


그런데 한 2월 중순부터 3월 되기 시작하면서 .... 왠 갑자기 어디선가 외계에서 나타났는지...  바이러스 오염이 되었는지....


왠 외계인들이 나타나서 원래 착하게 살던 사람들을 괴롭히더군요.....  평소에 욕 안하던 사람들도 얼마나 빡쳤으면 그랬는지..... 이해가 갑니다.


저도 원래 쭈욱~~~~~ 싱글 겜만 하던 사람이라서 온라인게임은 자주 안해봤기 때문에 채팅도 잘안하고 혼자 조용히 하는 편인데....


다시 저의 편견이 맞기 시작하더군요. 역시 데저트3 여기 또한  매너있고 다정한 세상이 아니었습니다.


너무~~~~~~~~~~~ 너무~~~~~~~~ 게임하는 사람들을 지켜보던 중에 도저히 화가나서 저 마저도 참지를 못하여 데저트3카페 게시판을 들락 날락 하면서


평소에 하지도 않았던 ( 게시판에 신고하기 등등) 행동들을  저마저도 모르게 하게 되더군요.. 사람이 정말 기분이 나쁘면 어쩔수 없나 봅니다.


차라리 그냥 지들끼리 싸워라고 ... 그냥 조용하게 아닥하고 있으면 될것을..... 괜히 사람들의 싸움에 끼어들어서 저마저도 해보지도 않은


뉴비배척????하는 유저로 몰아버리는 1명이 있긴 있었는데.. 너무 어이가 없고 억울해서 누명을 벗기고  싶어서 게시판에 글도 여러번 올리게 되고....


그러다가 몇분들과 얼굴을 붉히게 되고  그러더군요.....     정말 심각성을 알게 되었죠.... 왜 이렇게 변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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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 집에서 휴식을 취할때 즐겁게 하라고 있는 게임을 ... 서로 싸우고 욕하고 이런 현장을 보고 느끼고 도저히 숨이 막혀서 게임에서도 벗어나고 싶더군요..


데저트스트라이크3라는 게임 자체는 정말로 재미있고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고 생각하나....    이게 사람들과 사람들의 관계에서 시작하다보니.... 그런건지.....




아니면.... 제가 1월 초기에 시작할때는 볼수 없었던 관경인데...    갑자기 몇몇사람들이 물을 흐트려놔서  요즘 데저트3 분위기가 이렇게 된건지 잘모르겠지만


요즘 카페 게시글도 보고 인게임 환경도보니.... 완전 정이 확 떨어지더군요......




제가 처음에는 데저트3를 알게되고 정말 이런 재미난 게임을 제작 해주신 운영자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적은 소량의 후원금까지 지원하였지만.....


요즘은 ..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데저트3에 접속을 잘안하게되네요...   게임은 하고싶은데...    정말 또 그런 현장을 봐야되는것인가..... 이런 불안감때문에


접속은 하고싶으나 접속을 하기가 싫습니다.



지금 이 글은 제 감정 100%담아서 쓰는 글이구요.   제가 착해서 그런건지 순진해 빠져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지금 물 흐리는 몇몇사람들.... 정말 자기가 한 행동도 양심적으로 모르고 정당성으로 돌려서 말하고  그걸 떳떳하다는듯이 어깨 피고 다니시는데 


정말 인간적으로 말입니다.   정말 남자대 남자로 말이죠. 양심적으로 말이죠.  평소에도 그러시진 않겠죠?????


아니면 현실에서 스트레스 받아서 게임에 와서 일부러 심심해서 사람들에게 그러시는건 아니죠????????????


그냥 진심담아 물어보는건데요. 제가 너무 진지 했는가요???


제가 말하고싶은 의도는 정말 고의적인 행동입니다.  즐겁게 게임하는것과 고의적으로 상대방 기분을 나쁘게하는 장난은 정말 다른거에요.


부모욕설, 엿먹어보라는 행동은  상대방을 무시하고 괴롭히는 행동입니다. 현실에서는 절대 그렇게해서도 안되고 그럴수도 없는 장면이죠.


뭐...정말 그게 아니라면 다행이지 말입니다.   제가 뭐 버럭한다해서 달라 질것도 없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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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으면 짧은 기간이지만 데저트3를 정말 좋아했지만 말입니다. 조금 실망입니다. 운영진에 대해서 말씀드리는게아니구요.


그냥 데저트3 유저들 전부에게 말입니다. 원래 안이랬자나요.... 안그렇습니까????  이게 1~2달만에 단기간으로 이렇게 게임 분위기가 달라지는것도 참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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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어릴때 만화 영화보면은..... 볼트론, 그레이트 다간 , 썬가드가 우주괴물을 무찌르는 뭐.그런거 많잖습니까.


그런 영웅의 힘이 있으면  지구가 파괴 되기전에 빨리 빨리 악마를 잡아 줘야죠. 그래야 지구를 지켜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잖습니까..




여튼......



데저트3하면서 저랑 친해졌던 분들.... 닉네임 익숙하던분들....같이 게임 많이하셨던분들..... 이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힘 안들이고 기분좋게 게임들 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되실지 모르겠지만.... 기존에 운영진 분들과 고수분들 . 그리고 착하게 게임하는 유저분들이


다시 제대로 된 게임 환경속에서 즐거운 데저트3 플레이를 하고 있으실거라고 믿고 있겠습니다.

.

.



저는 이런 이유로 한동안 접겠습니다. 숨쉬기가 힘드네요. 그냥 피하고 싶은 감정뿐입니다. 그냥 입닥치고 조용히 있으면 편안했을것을.....

..

..


..


쩝......

.....

......


이게 데저트3하면서 마지막 글이 될수도있고 아닐수도 있겠지만.... 정말 이 분위기가 잠잠해지고 행복한 데저트3가 되는 날에는


웃는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글을 쓰면서 드는 생각이..... 이게 무슨 사회인가??? 게임인데.... 꼭 회사생활 하면서 힘들어서 사퇴서 쓰고 나가는 기분이 드는건 뭘까요 ㅋㅋㅋ

그리고 게임속에 직장 상사도아니고 선후배 관계도 아닌데. 참 ㅋㅋㅋㅋㅋㅋㅋ 돈 받고 월급받고 일하는것도 아닌데말이죠 .... 뭔가 웃으면서 글을 마무리 지어봅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쓴글에 대해서 악플이든 욕이든 뭐든 아무 댓글 다셔도 상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쓰고 가는 글이니 답변도 하지 않겠습니다.


모두들 데저트3 즐겜하시고.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저는... 원래하던.... 다시 조용하게 게임할수있는 싱글 콘솔게임하러 ㅎㅎ 빠빠잉..






  • ?
    Recky 2016.03.17 21:34 (*.32.137.51)
    옛날에 어릴때 만화 영화보면은..... 볼트론, 그레이트 다간 , 썬가드가 우주괴물을 무찌르는 뭐.그런거 많잖습니까.
    그런 영웅의 힘이 있으면 지구가 파괴 되기전에 빨리 빨리 악마를 잡아 줘야죠. 그래야 지구를 지켜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잖습니까


    와닿네요 과연 누가 그악마를 잡아줄런지
    돌아오시길 빌게요
  • ?
    전쟁 2016.03.17 22:18 (*.51.200.113)
    어우 진심 동감합니다. 저도 본래 온라인게임 안 좋아하고 콘솔 게임 위주로 하거든요. 온라인게임은 이건 뭐 한 번 하면 계속 해야되고 사람들하고도 부닺혀야하는데 콘솔은 뭔가 스토리 같은 거 깨면서 혼자 힐링하는 맛이 있거든요. 등장인물에 애착도 가고... (여담인데 일본이 그렇다 하더군요. 일본문화가 상대방에게 폐 끼치는 걸 싫어하는 경향이라 유달리 비디오 게임이 발달했다네요.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동류 의식, 집단 문화->클랜 및 친목도모 이런 걸 즐기다보니 온라인게임이 활성화되었구요.) 스2 초반에 접하면서 어? 이상하다 스1에서는 사람들이 막 욕하고 지랄발광 개망나니짓(팀킬, 디스)하고 개막장이던데 스2에선 사람들이 막 존댓말하고 매너지키고 이러니까 새 게임이라서 관리가 잘돼서 그런가 연령대가 올라가서 그런가 신기하네 했어요. 근데 아니나 다를까 지금 와서는 별반 다를 게 없더군요. 제가 봤을 때 고의 트롤 있죠? 그거 게임에만 존재하는게 아니고 현실에도 그 있잖아요. 묻지마 범죄. 자기 스트레스를 다른 데서 이상한 방식으로 풀려고 하는 건 반사회적(소시오패스)이거나 싸이코(패스)거나 변태 셋 중 하나겠죠. '어딜가나 또라이는 있다.' 진리.ㅇㅇ
  • profile
    추풍낙엽 2016.03.18 20:53 (*.198.138.108)
    소환술사로 내공쌓고와서 괜찮습니다

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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