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유닛들

전반적으로 신유닛들이 성능이 구리게 맞춰지는 경향이 있는데 (너무 세게 잡으면 밸런스만 망가지니까)

현재까지의 신유닛들 중 어느정도 활용도가 좋은 유닛은 없는듯.

페기병, 공수단, 파멸공허 하나같이 애매하기 짝이없는 성능임.

공수단

테스트 결과 풀업시 공허 2방이라는 점, 방어력 무시하는 트루뎀에 모선 보호막을 뚫는 다는 점은 주목할 만 하나

이미 스파르탄, 헬천, 전순 등등의 대체수단이 충분히 많음.

그리고 정찰기나 예언자가 조금 섞이면 500원짜리 잉여로 전락.

400원짜리인 스파르탄에 비해 특별히 좋은점이 있는지는 모르겠음.

파멸공허

공허보다 비싸고 체력도 낮고 화력도 약함.

토스의 페기병같은 느낌.

2. 디텍터 가격 인하

이건 어느정도 해줄법한 패치

3. 밴시 은폐업글 도입

꽤 많은 유저들이 건물추뎀을 아예 삭제하길 원했겠지만 이것도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나쁘지는 않은 패치인듯.

근데 이렇게 할거면 최소한 바이킹 사업너프했던건 돌려주던가 기존의 다른 유닛의 가스업을 기본적용할 필요는 있어보임.

(대표적으로 땅거미지뢰 가스업 같은것. 라운드 수 감소 같은 변경점이 땅거미같은 유닛에게는 간접 너프인데 이정도는 해줘도 되지 않나 싶음.

군숙같은 비슷한 특성의 유닛도 가스비용이 따로 안드는데 땅거미 가스업을 따로 누르게 해야하는 당위성이 있는지 잘 모르겠음.)

테란이 타 종족보다 공방업 총비용도 비싼데 유닛 가스업 갯수까지 많아버리면 그것도 나름 문제임.

4. 지뢰패치

이건 겉으로만 생각하면 시체매 버프같지만 생각해볼 여지가 많음.

아군끼리 폭사가 가능한 옵션때문에 지뢰 한두개가 여러 지뢰를 한꺼번에 폭사시킬 수 있게 됌.

즉 기존에 지뢰 5개 x 75뎀 = 375 데미지가 들어갔던 상황이라면

지금은 5개 지뢰 중 1-2개 = 125~250 데미지만 들어가는 상황도 나올 수 있다는 소리임.

즉 초반에 서로 유닛물량이 많지 않을때를 기준으로는 버프이고

후반에는 오히려 딜 뿐만 아니라 어그로끄는 기능까지 떨어지므로 너프라고 볼 수 있음.

개인적으로는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는 패치인데, 원래 시체매가 초중반에 강하고 후반에는 그냥 어그로 이상의 의미를 찾기 쉽지 않은 유닛이었다고 생각함.

근데 그 특색을 더 심하게 강화해버리는 패치라 좀 극단적인 성향의 변경점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아군에도 딜이 들어간다는 이례적인 특성이 있는게 게임의 랜덤적인 요소를 증가시키는 요인일 수 있는데

이런 요소가 많아지는게 역시 달가운 변경점은 아니라고 생각함.

5. 투견패치

개인적으로는 미사일 데미지보다는 그냥 가격 조정정도의 패치가 적절하지 않았나 싶긴 한데 (구린 딜도 문제지만 체성비 낮은것도 문제)

버프는 당연히 해줄법 했음.

6. 울트라

유모차 놀이를 안하게 하는건 좋은데 앞라인 유닛을 뚫고나오지 못하는것도 문제라 아직 쓰는데 좀 제약이 있어보임

기타 아쉬운점:

1. 히드라와 브루탈의 성능조정이 없어서 아쉬움.

2. 유령 가격조정. 혼악령 가격은 그러려니 하는데 유령 가격이 싼건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