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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2021.03.25 20:57

스톰킬러가 존나 심각한 이유

(*.183.162.71) 조회 수 325 추천 수 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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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여왕1줄 스톰1줄 군단여왕1줄로 스톰 풀버프 때리고 상대가 막 시체매 4줄 찍으면 바퀴 맥스로 8마리만 찍고  지상유닛을 무장갑, 경장갑,유닛위주로 많이 가면됨.

 

지금 저그들이 아직 패치의 기운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는지 아직도 용암귀나 송장벌래, 고름 이딴거 찍어서 헐크나 사클같은것들이 판치게 하고 있는데 그냥 여왕하고 스톰킬러만 찍어도 스톰킬러가 상대 경장갑을 튕김뎀으로 잡을 수 있는 양이 모이는 순간부터 쭉 이김.., 당연히 여왕위주로 탱을 하면 중추뎀에 영향이 적고, 테란 중장갑유닛중 경장 딜을 하는놈은 화방빼고 없기에  그냥 테란이 할게 마땅히 없다고봐도됨. 뭐 여기에서 악령존나 찍으면 이길수있다고 말하는 놈은 없길 바라고.

 

일단 아직 데저트 어린이들이 모르는 역사중 여드라라는 조합이 존나게 쌜때가 있었는데,  그때 테란이 들고나온 전략이 슬레이어시체매였음.

뭐 그래도 테란이 할만 했던게 슬레이어가 탱하고 시체매가 딜하면 일단 이겨볼만 했기 때문이고, 그 당시엔 국지방어기가 있었기 떄문.

 

문제는 지금의 스톰킬러는 엠창인게 슬레이어를 패는 가시가 주변 시체매를 싹 녹여버림. 

 

애미 뒤졌음 지금 스톰킬러 

 

지금까지의 역사를 살펴보았을때,  디파일러 다크스웜 50퍼딜깍,  감염충 공생충진균번식, 군단여왕 4개버프시절을 이은 최악의 저테전임.

 

 

애미 뒤졌음.

 

기다릴것도 없이 그냥 파수병하고 같이  롤백 때려야함. 

 

저그유저들도 맨날 똑같은 빌드만 쓰지말고 이렇게 한번 해봐 어떻게 되나

  • profile
    밸런스맨(육봉킹) 2021.03.25 20:59 (*.183.162.71)
    용암귀 같은거 찍어서 밀리지 말고 그냥 변형체 찍음되고, 고름같은거 찍어서 밀리지 말고 그냥 여왕하고 변형체 하나 더찍으면 됨.
  • profile
    밸런스맨(육봉킹) 2021.03.25 21:00 (*.183.162.71)
    참고로 이 글은 저테전이야기임.
  • profile
    newmoon 2021.03.26 02:06 (*.204.64.49)
    스톰킬러의 범용성이 좋아서, 보편적인 영향력(안정성)도 높기에.

    아군 중 스카이빌드가 있고, 스톰킬러의 영향으로 라인을 유리하게 가져가는 경우
    지상과 공중, 두 방향의 웨이브가 전보다 강력한듯 합니다.

    저그, 혹은 스톰킬러의 단점은 나름 아군에 스카이 빌드가 있다면 상쇄되는 요소들이 많고.

    군단여왕 다수는 제 개인취향에는 맞지 않는 편이라 잘 모르겠지만
    28개 이상의 스톰킬러(구석 사이드배치)와 위에 말해주신 유닛 구성에 살짝 추가하여

    스톰킬러의 투사체 오버딜의 딜로스 단점과 탱킹과 개체수 단점을 메꿔주는 감테와 진균 감염충(중갑 탱킹)으로 라인을 구사하는 경우



    중반쯤에 라인이 좋다면, 빠르게 킬각이 나오기도 합니다.

    물론 상황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필 타이밍 때 후방에 저글링을 살짝 섞고 아군이 필을 써주는 상황까지만 된다면

    확실히 빠르다고 말해드릴수 있을듯 합니다.

    바퀴류소수, 여왕적당량, 다수스톰킬러, 적적량 감테(빠른공속, 물량, 탱킹으로 강보를 빠르게 제거가능), 탱킹용 소수 저글링



    이건 아무래도 스톰킬러 자체적인 성비 향상으로, 과거보다 조금 빠르게 전성기(딜적인 특이점)가 오고

    그런 범용성 외에도 딜적인 향상으로, 조금 더 빠르게, 실속있는 dps확보가 가능하기에 제 기준상 일반적인 33라운드보다 타이밍이 빠르게 잡힙니다.
  • profile
    newmoon 2021.03.26 02:44 (*.204.64.49)
    물론 거기서 운용을 넣어서.

    좋아진 성비만큼, 유닛비율을 조정해서 다른유닛이 빠질수 있게되고


    그만큼 빠르게 뮤탈을 확보하는게 라인전에선 테란상대로 나름 좋은편이었습니다.
    (망령이 기본적으로 범용성이 좋은 유닛은 아니라서 그렇흡니다. 물론 드레이크는 탱킹과 공대공상대론 좋다고 봅니다.)
    (더 세세하게는 적에 테란이 2이고, 아군에 스카이가 없는 경우)

    이건 일반적인 무난한 라인전이라면, 아군에 스카이빌드가 없을때 주로 써본 방법이긴 합니다.


    현재 가장 아슬아슬한 타이밍으로는 역시 분광기와 스톰킬러라고 보고있습니다.
    ※맞라인 이야기는 아닙니다
    (라인전 캐리력에선 분광기가 좋고, 전천후 범용성과 꼬인 라인의 압박력에선 스톰킬러가 쓸만한 편)


    라인전에서, 스톰킬러 입장에선 상대 분광기 특이점이 오기전(혹은 아군의 실수가 발생하기 전) 스톰킬러로 빠르게 킬각을 잡으면 좋고

    반대로, 분광기 입장에선 상대 스톰킬러의 빨라진 웨이브 타이밍을 잘 넘겨서 분광기 합류가 되면 그것도 나름 좋았습니다.

    두 빌드가 한팀에 있어도 서로 맡아주는 라인전 타이밍이 있으니 초반에 많이 휘둘리는 것만 조심하면되고, 수호탑으로 끌어서 안정적 처리가 가능하다면 쉽게 넘길수도 있습니다.


    말하고자 하는바를 잠시 요약하면, 중후반 분광기의 전성기와 중반 스톰킬러의 전성기 타이밍을 비교해서 그 시기에 이득을 취하는 쪽이 라인전에서 끝내거나.
    서든을 유리하게 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관점으로는
    3대3에서 종족구도(혹은 빌드)가 치명적으로 얽히는 것이 주는 영향력을 피할수는 없고(실력차이도 배제할수는 없겠지만)
    그 종족 영향력(운)이 주는 요소가 조금 더 커졌다고 봅니다.ex) 저그나 프토상대로 분광기 / 우모
    프토상대로 시체매바실듀크
    테란상대로 스톰킬러
    같은 빌드가 팀과 약간의 조합이 맞게되면, 종족이나 빌드 혹은 구도의 이점을 쓸줄아는 유저와 모르는 유저간의 팀 격자가 큽니다.
    (이건 공격적 관점 뿐만이 아닌, 방어적 관점에서도 그렇습니다)


    ㅡㅡ

    제가 생각하기에 저는 패치가 어떻게 되건, 항시 제 기준으로 좋아보이는 빌드나 유닛으로 나름 꿀을 빤다고는 생각하기에, 다른 분들께는 죄송한 마음도 있지만.
    언제나 그렇듯 데저트 유저분들의 집단지성으로 다수의 문제를 해결하실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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