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 2티어 저그 상향만 남았군요.
그동안 저그유저들이 갈귀 러커를 갔던건
갈귀의 강력함도 있겠지만, 그것 말고는 딱히 수가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1티어 불곰 사신 시체매
뭔짓을해도 못막아요. 그나마 저글링 배치 싸움인데
앞턴이 지는 순간 저글링 앞으로 나와서 순식간에 트롤행입니다.
2티어 슬레이어 화갑 불곰 강습병 시체매 밤까
마찬가지로 지상싸움 가려고하면 답이 없습니다.
36라쯤 되서 헌킬 한줄정도 확보되어야 비벼볼만하죠.
어쩔수없이 갈귀, 뮤탈가야 되는데 뮤탈너프되서 비벼볼수도 없어요.
거기에 슬레이어 강보는 50이었던게 이제 100이라 히드라나 군단여왕 등 빨리 쏘는, 많이치는 유닛이 강요됩니다. 이러다보니 저테전이 여왕 히드라 조합으로 고착화되죠. 거기에 밤까도 있으니 무조건 여왕 히드라입니다.
이게 괜찮아보이나요?
저는 조합의 고착화가 좋지않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특정 조합 강요 형태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그가 갈귀안쓰는 지상군 위주면 대충 슬레 밤까가면 끝, 이게 말이되는지
그래서 몇가지 건의안을 제시해봅니다.
문제는 1티어부터죠. 비벼볼수가 없어요. 저글링은 리스크가 너무 크죠.
1. 저글링 체력업 1티어 롤백
2. 변형체 200원
3. 바퀴 방어력 특성 가스6, 50퍼미만일시 2
이렇게되면 저프전이 답이 없는데, 저프전은 간단합니다. 점멸 1티어 롤백이면 모두 해결되요.
현재 테프 1티어도 답이 없는데, 점멸 롤백이면 토스도 테란에 비벼볼 수 있습니다.
2티어
1) 지하포식자 스킬이 제대로 박히게끔 패치, 범위 증가
단, 거대는 튕겨내지못하고 짧은 스턴
지하포식자 잠복돌진 스킬은 강보무시 스킬딜, 단 평타는 무시x
지하포식자 이속업 특성 추가 ㅡ 현재 저글링과 같이쓰면 부비부비만 하는 현상 완화
지상 근접으로 들이대면, 지상 근접으로 맞받아칠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유닛이 지포자라 생각되며 지포자의 경우 사거리가 근접이라 슬레이어와 서로 카운터 형태며, 테란은 중장갑 근접유닛을 잡을 수단이 얼마든지 있으므로 밸런스에 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거대는 진형붕괴되지 않으니 플토는 집정관을 앞세우면되죠.
2 ) 코모하 공격방식 변경 ㅡ 공격력 유지, 스플삭제, 공격속도 x2
코모하는 스플이 좋은 유닛인데, 분산배치해버리면 바보죠. 서데에서도 그날 한줄말고 애매하게 여섯대 정도 분산배치해버리면 오히려 그날을 잘 못잡아요. 그날을 빨리 못잡으니 그 시간에 아군 유닛들은 상대에 다 쓸리죠. 국지방어기를 빨리 빼는 애도 아니고... 코모하 설계이유가 예전 헬리저드 올스업 조합 카운터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헬리저드도 없고, 뮤탈도 산개시키면 코모하가 바보됩니다. 차라리 단일딜로 바뀌는게 한놈씩 잡아내는데에 더 강력할 것입니다. 예언자, 이리스 분산배치에도 강하겠네요.
이리스 우모를 저그가 못잡는 것도 코모하 스플딜의 함정입니다. 스플을 못때리면 밥값을 못해요.
요약하자면
1. 저글링 체력업 1티어, 바퀴 특성업 방2, 변형체 200원 롤백, 추적자 점멸 1티어 롤백
2. 지포자 잠복돌진 판정 상향, 대신 거대는 튕겨내지못함, 이속 특성업 추가. / 코모하 스플삭제, 공격속도 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