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NGO 클랜의 클랜 설립자, [NGO]울림소리라고 합니다.

 아래의 글에서 저는 다크닉 님의 글에 대해 제 의견을 말씀 드리려 합니다.

 첫번째로, 어뷰징 의혹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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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명으로 방을 짠후 1명이 들어오면 상대편에 있는 길드원이 강종으로 나가버리고. 3:1로 게임을 진행합니다.

 이후 3:1로 스킬난사로 겜을 이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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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저트 스트라이크 3 랭크 게임은 롤 랭크 게임이 아닙니다.

 ELO 시스템에 기반한 MMR 같은게 아예 존재하지 않고, 그냥 그때 큐를 돌린 멤버끼리 매칭이 되니

 양 팀의 실력이 비슷하지 않은 경우가 허다합니다.

 팀 대전 식의 모든 게임이 가지고 있는 문제지만, 한쪽이 의사소통이 되는 파티고, 다른 쪽이 그냥 순수 랜덤 매칭으로 모인 팀이라면

 파티를 랜덤 매칭인 팀이 이길 확률은 거의 0에 수렴합니다.

 그러니까, 솔직히 말하자면 할줄 아는 사람들끼리 파티 짜서 플레이하면 어뷰징을 할 필요도 없이 결과는 이기게 되어있습니다.

 9:1 이상이라고 보시면 되요.

 제 승률도 80% 대를 넘고, 더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승률이 이것보다 더 높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다들 플레이 하는 처음에 몇번 지고, 내전에서 지지, 공방에서는 아예 패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 과정에서 어떻게 이길 것이냐, 창의성 발휘를 좀 할 것이냐 말 것이냐 의 과정에서 게임 시간이 결정되고,

 사람이다 보니 한번 삐끗하면 지고. 이렇게 승률이 수렴하게 되어있습니다.

 굳이 5명이나 들여서 저렇게 고생할 이유가 없어요.

 빌게이츠가 일하다가 100달러 줍는게 본인에게 손해 라는 것과 같은 이치에요.

 요약하자면, 어뷰징을 할 이유도 없고, 어뷰징을 하는 것이 참여자들에게 손해 임을 피력하였습니다.

 지금 상황은

 어 내가 매칭을 돌렸더니 5인이 있었는데 나빼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다 나가더라,

 그다음에 내가 필살기를 두들겨 맞더라. 결국졌다! 이거 어뷰징이다!

 라고 하신 것과 진배 없는데, 이걸 가지고 어느 클랜이 어뷰징을 했니 마니 하고 운운 하시는 것은 상당히 언짢습니다.

 3:1로 필살기 다굴을 해서 어뷰징을 하더라, 라고 하셨는데

 필살기를 쏟아 부어서 게임을 빨리 끝내는 것은 게임 내 플레이어들의 선택입니다.

 이전과는 달리 이제는 팀원 숫자가 줄면 필살기에 소모되는 시간과 자원이 대폭 감소했죠.

 버티고 싶으면 그냥 맞필을 날려주면 됩니다.

 좋아요 눌림 현상을 아는 사람들끼리는 왕왕 사용한 것은 사실입니다.

 특정 행동을 하면 각 플레이어 환경마다 스타크래프트가 일시적으로 딜레이가 생기는데, 이때 좋아요 버튼을 눌러주면

 연달아 계속 좋아요를 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대게는 스샷찍기 기능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 시스템적 허점을 사용했다고 해서 저희 [NGO]클랜이나 다크닉 님의 글에서 언급되었던 다른 클랜이 어뷰징을 하였다

 라는 사실의 증거가 되지 않습니다.



 좋아요 시스템의 오용에 대해서는 저도 할 말이 없고, 이에 대해서는 두 제작자 님들의 입장 표명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저희 클랜이 어뷰징을 했다 라는 말에 대해서는 정정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는 바입니다.

 다크닉님의 글에 대한 제 입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좋아요 시스템적 오용과 승률상승에는 아무 관계도 없습니다.

 2. 다크닉님이 겪은 상황이 어뷰징의 증거가 되지 않습니다.

 3. 일부 플레이어의 승률이 높다면 잘한다는 증거지 어뷰징을 했다는 심증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다크닉 님은 저희 클랜원이 어뷰징을 했다는 명확한 증거와 기록을 가지고 계시지 않는 한,

 저희 클랜이 어뷰징을 했다는 말을 취소하거나 사과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말고 식의 주장으로 제가 대표로 있는 '단체'의 명예를 현격히 훼손하여 피해를 입는 일을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저를 포함한 저희 클랜원들 중 일부 구성원의 좋아요 시스템 악용을 사과드립니다.

 이에 대해서는 제작자 님들의 판단에 따르겠습니다.

 다만 정상적인 환경에서도 광클을 하면 좋아요가 1~4회 까지는 들어간다는 점을 참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글에 대해 제게 하고싶은 말이 있으신 분은 댓글이나 제 메일 veanl@naver.com 으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블로그와도 연동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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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닉 님의 글에 달릿 다크님의 댓글에 대한 댓글입니다. 7/5 04:38에 추가합니다.

?

[NGO]울림소리 1 분 전

물론 패배의 결과로 화가 날 수도 있다는 점은 백분 이해합니다.

하지만 좋아요 시스템을 누가 오용했다는 것과 승률 조작 어뷰징을 했다는 것은 사안의 경중에 매우 크나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점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