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경에 데저트 스트라이크 NG를 접하고 나서
아, 이거 물건이다 라고 판단한 뒤 곧바로 클랜을 개설한지 어연 1년.
클랜 개설 후 가장 큰 위기라면 5월 경에 블리자드 서버 문제로 클랜의 모든 기능을 이용 할 수 없었던 버그,....
를 들 수 있겠네요.
꽤 긴 시간동안 데저트 판의 유일한 클랜으로 있으면서 다른 클랜들이 생기지 않으면 어쩌나,
내가 클랜을 너무 빨리 만들어 버리는 바람에 이 바닥이 나 때문에 죽는건가 하는 걱정이 다소 있었으나
이제 시간이 지나고 데저트 스트라이크 3을 즐기는 다른 분들이 많아져서 기쁠 따름입니다.
이제 NGO 클랜은 클랜 수명 주기의 황혼기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보통의 스2 아케이드 지도 클랜이 6개월이면 사그라 드는 것을 고려할 때 아주 당연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그간의 즐거웠던 경기, DSL과 연승전 중계를 하면서 느꼈던 짜릿함,
라크쉬르 기획때의 열정을 잊지 않고 이제 2년차를 맞이하려 합니다.
NGO 클랜, 2년차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