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아아.... 그냥 말해요. 리프레임이라고. (스압주의)(밑에 요약있습니다.)

by 리프레임 posted May 10, 2016 Views 605 Likes 4 Replies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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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끝나고 또 분쟁일으키기 싫어서 가만히 있는데 겁나 시비거시네? 무서워서 가만히 있었던거 같나요?

이번 있었던 일, 팩트만 불러볼까요?

최초에 불꽃남자랑 익스큐서너랑 싸움났습니다.

거기서 몇몇 사람들이 익스큐서너 쪽이 옳은것 같다고 불꽃남자가 잘못했다고 했습니다.
선싫어요, 불만있음 1대1 등의 무례한 발언,1턴 2턴이 망친 게임이다 등.
나중에 와서 본 사람들은 불꽃남자가 크게 잘못한거 없고 익스큐서너가 더 잘못한거 아니냐고 했죠.
양해없이 자원모으기, 선티어 복수단이라는 극단적인빌드,1턴은 뉴비고 2턴이 그거 커버치는 상황 등.

여기까지 싸움은 서로 나름 논리적으로 자기 근거를 세우고 상대방 근거를 공격합니다.
(팝콘 먹으며)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여기 까지 나온 근거들에는 다 나름의 이유가 있었죠. 
결과적으로 보면 그 근거들 대부분은 당사자들이 다 자기잘못이었으니 인정하고 사과하는걸로 끝났죠?
그러니까 그 근거들은 대부분 옳았고 뭐가 더 큰 잘못이었는지 서로 납득시키는 논쟁이었다고 볼수 있죠.

싫어요는 그렇게 남발하면 안된다는 가치관과 트롤은 무조건 싫어요는 물론 욕먹어도 싸다는 가치관 충돌.
선티어 복수단은 특수한 빌드였을 뿐이고 초반은 캐리하지 않았느냐는 근거와 극단적인 빌드는 팀원에게 비판받을수 있지 않느냐는 근거의 충돌.

이런식의 여러 주장들이 나왔다가 서로 반박되고 결국 공방에서 직접 선티어 복수단 빌드를 해보는 실험까지 가는 등으로 논쟁이 진행되죠.

이 논쟁에서 친분이나 감성적인 말은 일절 없었습니다.

계속 서로의 논리를 반박했으면 되었다는 말이죠.

문제는 중간에 누구가 익스큐서너랑은 앞으로 친구니까 싫으면 그냥 같이 게임 안하면 된다, 까지마라 라고 했다는거죠.

뜬금없이 나온 이런말을 누가 납득하겠습니까?

고등학교 일진인줄 알았습니다.

이런 글 쓰면 쪽팔리지도 않아요?

뭘 믿고 그렇게 당당하시죠?

사건 끝나고 덮으려는 분위기라 분쟁일으키기 싫어서 
가만 있었더니만 자기가 싼 똥은 볼줄도 모르고 겁나 비꼬으시네?

제가 전에 썻던 사건 감상문에 3,4번은 누구를 비꼬기 위한거였습니다.
여러 주장과 근거가 부딫히는 논쟁의 와중에 무논리,감성만땅의 내친구 건드리지마! 를 까는거였는데 말이죠.







이제와서 불남님을 다시 비판하고 싶진 않지만, 어쨌든 제 생각을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조금 실례를 무릅쓰겠습니다. 불남님껜 죄송합니다.




먼저 전후 순서를 한번 살펴볼까요?

이사람들 화해하고 관련 글 전부 삭제되어서 제 '주관적인' 기억에 의지하는 점 양해해주십쇼.

불남님과 익스큐즈미님이 분쟁이 났습니다.

분쟁원인은 약탈자+듀크를 간 익스큐즈미님의 빌드를 불남님이 트롤로 판단하고 선 싫어요를 주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이건 지금에서야 드는 생각입니다만, 불남님은 싫어요를 즐기시는(?) 분이라서 그런지 싫어요의 중대성.. 이라고 할까, 무게감을 체감하는 부분이 저와는 많이 다른 모양입니다. 어쨌든 제가 보기엔 '아무 언급도 없고' '단지 주관적인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100회를 받으면 영정을 당하는' 싫어요'를 준 불남님이 '일방적으로' 잘못했다고 생각했지요.

그리고 그 뒤에 익스큐즈미(익스큐서너라는거 압니다만, 제가 지은 별명입니다. 이분 실례가 무척 많거든요)님이 ?를 시작으로 언쟁을 하기 시작했죠.

뒤이어 익스큐즈미님이 멍청한 판단(아아,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정말로 진심으로 익스큐즈미님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해서 21라운드에 폭을 날리셨습니다. 오오 통제라)으로 21라운드에 폭을 사용했죠. 거기에서 언쟁이 가속화되고 두분 모두 신고글을 올리게 된 상황에까지 쳐했습니다.

저는 먼저 신고글을 올리신 불남님의 글을 읽고 '아 이건 아니다.'싶었죠. 좀더 정확히 말하면,

'이런 분위기가 팽배해지면 데저트판 망하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니 자기 생각에 맞지 않다고 선싫어요를 주고 고압적인 태도로 꼬우면 1:1하던가 신고해라. 라는게 얼마전까지 군주 폴리스제도를 주장하던 사람이 할만한 행동입니까?

그래서 그 리플을 확인한 뒤로, 대충 '불남님께 실망했다. 무슨 권위로 함부로 싫어요를 주고 트롤을 판단하느냐. 공방에서 항상 이러느냐.'라는 취지의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꽤 공격적인 어조였죠. 실제로도 당시 보는 내가 무척 화가 날 정도였으니까요.

그리고 이런 댓글을 달고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공홈으로 불남님과 익스큐즈미님의 언쟁이 불붙더니, 닉을 특급장애로 바꾸고 

[일반]
2016.05.09 00:34

듀크는 언제나 옳습니다

조회 수 42 추천 수 0 댓글 1
공군이최고얌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런 글이나,

[레벨:6][NGO]불꽃남자 2016.05.09 00:28
그렇습니다 
바이킹은 골리앗으로 잡는다는것 잊지마십쇼

이런 글이나,

또 삭제된 것 같지만 누가봐도 약탈자 듀크, 또는 그 빌드를 탄 익스큐즈미님을 조롱하는 글들을 작성하셨죠.


그래서 보다못한 제가 이런 글을 썼습니다.


http://emberstar.com/xe/index.php?mid=board_ds3_dev&page=3&document_srl=199027


이 글은 장황하고 길지만, 결론은 간단하고 명확합니다.

'트롤의 기준은 누가 봐도 명백한 경우가 아니라면 그 누구라도 함부로 판단해선 안된다.'

그리고 그 밑 댓글에 이렇게 쓰기도 했죠.


리프레임 2016.05.09 01:34
노파심에 덧붙입니다.

물론 익스큐서너님의 태도가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본문에도 언급했다싶이 선 싫어요 이후의 모든 일련의 행동들은 사족조차 되지 않아요.

그리고 친분으로 따지자면, 익스큐서너님은 저와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더욱 불꽃남자님의 이런 일련의 행위들이 무척 안타깝고 화가 납니다.



제가 이런 글을 작성했음에도 불구하고 불남님은 http://emberstar.com/xe/index.php?mid=board_ds3_dev&page=3&document_srl=199137 이런 글이라던가, http://emberstar.com/xe/index.php?mid=board_ds3_dev&page=3&document_srl=199163 이런 글을 작성하며 지속적으로 언쟁을 지속했습니다. 

솔직히 이정도면 누구라도 판단서죠. 아 이사람, 저 사람을 매장하려고 하는 거구나. 이대로 두면 진짜 불남님이 여론몰이해서 사람 하나 매장하겠구나, 이런 생각 들었습니다.

나랑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 이런 개짓거리하면 '하하 개새끼네 병신' 하고 무시하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불남님은 아니죠. 그래서 불남님이 더 이상 개짓거리 못하도록 이런 글을 썼습니다.



http://emberstar.com/xe/index.php?mid=board_ds3_dev&page=2&document_srl=199232


조회 수 49 추천 수 0 댓글 0
[레벨:1][레벨:1]executioner 13 시간 전
자 뭐가 논점일까요, 일단 저의 입장을 볼까요

처음돈으로 약탈자 세마리를 뽑았습니다. 상대방이 불곰만 나왔죠. 극상성이라서 가볍게 이겼습니다.
그래서 다음턴 돈을 아껴봤죠. 근데 또 상대방이 불곰만 뽑더라구요 아, 저정도면 배틀뽑아서 제공권을 잡을 수 있겠다해서 뽑은겁니다.
그랬더니 상대방이 바이킹을 뽑았죠. 아그럼 나도 카운터유닛인 골리앗을 내놓아야겠구나. 이게 제 생각의 흐름입니다.



판단력이 꽤 있으신 것 같은데 시간나면 같이 게임몇판 돌리실레요?

물론 우리클랜은 (딱히 그렇게 규칙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랜덤팀을 지향하므로, 승률은 장담할 수 없습니다.

괜찮으시면 채널에 저 보이면 친추걸어주세요. 저도 보이면 먼저 귓드리겠습니다.


*주의 : 클랜 가입 권유가 아닙니다.



그러더니 '여신스런'의 스피드 테란님이 이런 글을 작성하데요?

조회 수 47 추천 수 0 댓글 3
상대가 불곰만가는데 그거 카운터못치시는분들도
계세요? 진짜 이해안되는데요 정말 판단좋다고 생각하는건가요 초반복수단이 그렇게좋은가 나도 이젳약탈자3마리에 복수단만가야겟네 까마귀 가지않고 ㅎㅎ 
불곰카운터=복수단 ㅋㅋㅋ

 Who's 스피드테란


profile
[레벨:5]스피드테란 2016.05.09 12:46
초반 복수 유닛약탈자만뽑고 가스랑 돈왕창 모은거던데 
나중엔 폭도 이상하게쓰고 판단이머가좋다는건지..
중후반 복수단이라면 이해함
?
[레벨:6]특급장에 2016.05.09 12:49
바이킹카운터 골 리 앗 맞음 
갓 리 앗은 지상 공중 불문 사기유닛 솔직히 3턴이 1대1했으면 개발랐을텐데 1,2턴이 너무 못함
profile
[레벨:5]스피드테란 2016.05.09 12:54
그래도 초반복수단이 판단이좋다니 말이되나..



딱봐도 '여신스런' 클랜의 스피드테란님이 누굴 저격하려는 글인지 알겠죠? '여신스런' 클랜의 시즈모드님?

여기서 한마디만 할까요? 사람이 가만히 있으니까 호구로보입니까?

각설하고.

뭐 스피드테란님의 글은 그냥 '하하 병신이네' 하고 넘겼습니다. 불남님과는 다르니까요.





그 뒤에 시즈모드님이 작성하신 글이 삭제되어서 제 '주관적인' 기억력에 의지하면 대충 이런 취지의 글이 작성되었죠.

'트롤은 무조건 매장되어도 싸다. 약탈자와 3티어 선듀크는 100% 트롤이다. 나는 불남이 왜 마녀사냥을 당하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

점입가경이죠. 불남님이 개짓거리, 음, 언어를 좀 순화하죠. 후회할 일 만들기 전에 막아보려고 했는데, 도대체 무슨 생각이신지 모르겠지만 사람 하나 매장시키려고 작정한 듯한 이상한 논리글을 작성하시더군요.

게다가 남들이 보면 무척 친목냄새 풀풀 남기는 글을요. 뭐 이건 제 주관적인 판단입니다만.



그래서 제가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당신들의 친목행위로 멀쩡한 플레이어 하나 매장당하는거 구해보겠다는 마음으로요. 


난 익스큐서너님이랑 이미 친구먹었고, 이 사람이 꽤 마음에 들었음.



내가 이 사람을 좋게 봐서 놀든 말든 대놓고 저격은 자제해주길 바람.



맘에 안들면 같이 안놀면 되는거죠. 굳이 서로 험담하며 깎아내릴 필요 있나요?




그다음에 이분이랑 놀면서 차차 개인적으로 불남님과 화해시킬 방법을 도모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되었죠?





네, 친목질이랍니다.


아아 정말 정확한 판단아닙니까. 남이하면 불륭 자기가하면 로맨스.

진짜 세상 참 부조리하죠? 저 사건 일어나기전엔 생판 모르던 남에 대해 변론하는데 친목질이랍니다. 정작 친목질은 그쪽이 했으면서.


그다음에 시즈모드님이 저를 '친목질러'로 규정한 글이 나옵니다. 아 글삭을 하셔서 링크를 못가져오는게 무척 아쉽네요. 조목조목 반박을 못하는게 좀 답답합니다.

아무튼 그에 대한 답변으로 전 이런 글을 썻죠.


조회 수 62 추천 수 3 댓글 26

까일만한 사람이 까여야죠. 누구는 누구랑 친하다고 해서 커버쳐주고 누구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서 매장하면 안되죠.


남이하면 불륜 내가하면 로맨스도 아니고요 참. 안 그래요?



이때부터 슬슬 구역질이 치밀어오릅니다.








이런 이야기들이 오고갔죠. 대충 제 주관적인 기억에 유추하자면,


이게 대체 무슨 논리냐?

당신들 친목질 그만하라는 논리다. 당신들 맘대로 트롤규정해서 사람 하나 매장하는건 어떻게 생각하냐?

여러사람들이 불남을 마녀사냥하지 않았느냐?

불남이 먼저 건드렸다. 그리고 당신은 괜한 사람을 악질 트롤유저로 만드는 물타기롤 하고 있다. 선후관계 정리해줄까?

트롤을 하면 반발하는게 당연하다. 빠른 3티어는 무조건 트롤이다. 약탈자 듀크는 트롤빌드이다.

그럼 반발을 해야지 왜 싫어요를 먼저 주느냐? 그리고 선후관계 다 빼놓고 왜 약탈자 듀크만 보느냐. 나도 15라운드에 케리어 자주가지만 싫어요 받은적은 없다.

(여긴 잘 기억이 안나네요.) 그럼 논리를 펼쳐야지 무작정 지인을 감싸고 도느냐. 이건 뭐 학교 일진놀이 하는 거 아니냐?

뭔소리냐. 학교 일진놀이는 너희들이 하고있다.

(여기도 잘 기억이 안나네요) 그럼 논리를 펼쳐라.


http://emberstar.com/xe/index.php?mid=board_ds3_dev&page=2&document_srl=199027 이 글에 내 논리가 다 들어있다. 정독하고 와라.


무슨 복수단이 묘수냐? 복수단은 트롤이다.

내 글의 요지는 그게 아닐텐데? 누가 보면 내가 듀크 찬양글이라도 올린 줄 알겠다.


... 댓글 진짜 왜 삭제하신겁니까. 정말 힘드네요. 기억도 안나니까 대충합시다. 슬슬 귀찮기도 하고.



아무튼 요약하면 시즈모드님의 주장은

'트롤은 매장해도 싸다.'

'선 3티어 후방딜러 가는건 무조건 트롤이다.;


그리고 내 주장은 간단하죠.

'트롤은 매장당해도 싼데, 그 트롤의 기준이 대체 뭐냐. 왜 엄한 사람 트롤로 만들어 매장하느냐. 자기 주관적인 잣대로 다른 플레이어를 판단하지 마라.'



자 다시 본문으로 들어갈까요?



양해없이 자원모으기, 선티어 복수단이라는 극단적인빌드,1턴은 뉴비고 2턴이 그거 커버치는 상황 등.


익스큐즈미님은 자원모은 적 없습니다. 몇백 미네랄이 모여있긴 하네요. 이걸 자원모으기라고 할 수 있을까요?

사일로 터지면서 들어오는 보상금 합쳐서 듀크 뽑았습니다. 약탈자로 라인전을 우세하고 있던 상황이라 따로 가스 쓸 일도 없었고요. 가스킵은 숙련자라면 기본소양인데, 설마 이것조차 양해해야하는건 아니겠죠?


선티어 복수단이라는 극단적인 빌드, 이건 제 글에도 나타나있지만, '극단적이다'라는건 시즈모드님 주관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전혀 극단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많아요.

실례가 안된다면 직접 열거해드릴수도 있습니다.

그 누구도 모두가 공감하지 않는 자신의 '주관적인 잣대'를 트롤이라고 규정할 수는 없는겁니다.

1턴은 뉴비고 2턴이 그거 커버치는 상황 이게 대체 3턴과 무슨 상관입니까? 물론 같이 커버쳐주면야 훈훈하고 좋지만, 모든 플레이어에게 그런 의무는 없고 또한 그 어떤 플레이어도 그걸 강제할 권한은 없습니다. 전혀 익스큐즈미님에 책임이 넘어갈 상황이 아니죠.


여기까지 싸움은 서로 나름 논리적으로 자기 근거를 세우고 상대방 근거를 공격합니다.

대체 그런 글이 어디에 있었나요? 왜 제눈엔 두 분이 논쟁아닌 언쟁을 한 글과 몇몇분들이 팝콘 튀기면서 툭툭 던져주는 글밖에 안보이죠? 시즈모드님 글에 댓글로 달려있었나봐요? 혹시 그렇다면 전 그 논쟁에 참여한 기억이 없습니다만?


(팝콘 먹으며)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여기 까지 나온 근거들에는 다 나름의 이유가 있었죠. 

결과적으로 보면 그 근거들 대부분은 당사자들이 다 자기잘못이었으니 인정하고 사과하는걸로 끝났죠?
그러니까 그 근거들은 대부분 옳았고 뭐가 더 큰 잘못이었는지 서로 납득시키는 논쟁이었다고 볼수 있죠.

그 화해시킨 사람 중에 하나가 납니다.


싫어요는 그렇게 남발하면 안된다는 가치관과 트롤은 무조건 싫어요는 물론 욕먹어도 싸다는 가치관 충돌.
선티어 복수단은 특수한 빌드였을 뿐이고 초반은 캐리하지 않았느냐는 근거와 극단적인 빌드는 팀원에게 비판받을수 있지 않느냐는 근거의 충돌.

도대체 누구랑 누가요? 팝콘씹던 분들이 한마디씩 던지던거?



이런식의 여러 주장들이 나왔다가 서로 반박되고 결국 공방에서 직접 선티어 복수단 빌드를 해보는 실험까지 가는 등으로 논쟁이 진행되죠.

그러니까 대체 언제요. 불남님이 트롤해보겠다고 작정하고 나선 그거요? 그게 실험이에요? 그거야말로 트롤이지.

애초에 하나의 고착화된 빌드를 기계적으로 따라가는 것 자체가 얼마나 무의미하다는걸 알만한 사람들이 왜이럴까;



이 논쟁에서 친분이나 감성적인 말은 일절 없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죠. 퍽이나.

계속 서로의 논리를 반박했으면 되었다는 말이죠.

애초에 빌드논쟁을 할 생각이 없었는데 왜 빌드논쟁으로 물타기를 하려는걸까요. 그것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는데도 말귀도 못알아들으시고.


문제는 중간에 누구가 익스큐서너랑은 앞으로 친구니까 싫으면 그냥 같이 게임 안하면 된다, 까지마라 라고 했다는거죠.

뜬금없이 나온 이런말을 누가 납득하겠습니까?

고등학교 일진인줄 알았습니다.

이런 글 쓰면 쪽팔리지도 않아요?

뭘 믿고 그렇게 당당하시죠?



전 아주 당당합니다. 사람 하나 매장시키고 '특정 빌드만 따로 떼어서 그 빌드의 카운터만 주구장장 당해놓고 이 빌드는 쓰레기야!'라는 뭔 개같지도 않은 실험결과 디밀면서 논리따지는 댁들을 보니 울화통이 터질 뿐이죠.

어디 한 번 말해보시죠. 데저트에 무적빌드가 있나요? 누가 약탈자 듀크가 무적빌드라고 말이나 했나요?

이건 뭐 철밥통 공무원 보여주기 실험도 아니고;



사건 끝나고 덮으려는 분위기라 분쟁일으키기 싫어서 
가만 있었더니만 자기가 싼 똥은 볼줄도 모르고 겁나 비꼬으시네?


다시 말하지만 먼저 비꼰쪽은 '여신스런'클랜의 스피드테란님이었습니다. '여신스런'클랜의 시즈모드님. 시간 확인 해보시죠.


제가 전에 썻던 사건 감상문에 3,4번은 누구를 비꼬기 위한거였습니다.
여러 주장과 근거가 부딫히는 논쟁의 와중에 무논리,감성만땅의 내친구 건드리지마! 를 까는거였는데 말이죠.

Viewer

내 주장과 내 논리와 전혀 상관없는 쌩뚱맞은 이상한 논쟁을 다른사람이랑 주구장창해놓고, 여론몰이로 사람 하나 매장하려는걸 방어했더니 무논리에 감성만땅.

미친..

어휴..

쓰면 쓸수록 구역질나네.













자. 요약해드리죠.

제 입장에서 쓰겠습니다.

1. 불남님이 익스님을 매장하려고 시도했다. 

이런 의도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그렇게 보일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근거는 다음과 같죠. (이미 끝난 일을 다시 비판하는 것 같아 불남님께는 죄송합니다만, 전 개소리는 못참아서 자기방어좀 해야겠습니다.)

ㄱ. 아무 말 없이 선 싫어요를 날린 것은 불남님이었다.

ㄴ. 이후 반발하는 익스님에게 꼬우면 1:1, 공홈와서 신고해보던가 등의 멘트를 했다.

ㄷ. 공홈에 먼저 익스님을 신고하는 글을 올렸다. 적반하장 트롤러 어쩌구였나..

ㄹ. 이후에 익스님이 따라 신고글을 올리고, 내 비판적인 댓글을 보고도 약탈자와 선듀크에 관한 드립으로 글과 댓글들을 작성했다.

ㅁ. 그 말같지도 않은 공방실험을 근거로 익스님을 완전히 트롤로 낙인찍으려고 했다.


2. 나는 불남님의 그런 시도가 '커다란 실수'로 보였고, 막기 위해 글을 작성했다.

http://emberstar.com/xe/index.php?mid=board_ds3_dev&page=3&document_srl=199027

또한, 덧붙여서 이 글 댓글에 나와 익스큐즈미님은 '무관계한' 사이라는 것을 밝혔고, 실제로 이 당시까지 우린 모르는 사이였다.


3. 내 글에도 불구하고 불남님의 매장시도(의도가 그렇지 않든간에, 그렇게 보이는)가 계속 이어졌고, 나는 익스님을 내 지인으로 만들어 방어하기 위해 이런 글을 작성했다.

http://emberstar.com/xe/index.php?mid=board_ds3_dev&page=3&document_srl=199232

여기엔 둘을 화해시키려는 의도가 포함되어 있다.

4. '여신스런'클랜의 스피드테란님이 날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http://emberstar.com/xe/index.php?mid=board_ds3_dev&page=2&document_srl=199286

동시에 '여신스런'클랜의 시즈모드님이 불남님을 옹호하면서 '트롤을 감싸는 누군가'를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5. 빡친 나는 '그래 당신들이 친목질하면 나도 친목질이다.'라는 마음으로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http://emberstar.com/xe/index.php?mid=board_ds3_dev&page=2&document_srl=199384

이 글 자체가 일종의 비꼼이다. 당신들이 그렇게 친목질을 하며 한 사람의 유저를 자기 기준에 맞지 않다고 매장하려는 게 너무 보기 싫으니, 나도 친목질로 이 사람을 방어하겠다는 일종의 메시지였다. 위에 언급했듯이, 이 일이 있기 전까지 난 이사람과 아무 관계도 아니었다.


6. 시즈모드님은 이를 근거로 날 친목분자, 무논리러라며 대놓고 까고 있는 실정이다.

7. 내가 미쳐? 안 미쳐?



좀 더 요약하겠습니다.


시즈모드 : 내 기준에 안맞는건 트롤이야. 익스큐서너는 내 기준에 맞지 않으니 트롤이지. 그리고 트롤은 패드립먹어도 싸고 매장당해도 싸. 그러니 익스큐서너는 매장당해 마땅해.

리프레임 : 누구도 자기 주관을 기준으로 다른 유저들을 매장할 권한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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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딧마리 다룬 사람과능 싸우능 거 아니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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