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은 다양하게 생기기 마련이고 이번 패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사이트는 지금까지도 그래왔고 앞으로도 다수결을 따르지는 않을겁니다.
그게 옳지만은 않다는걸 몇번이고 경험했으니까요.
각종 아이디어나 버그리포팅 등은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참고해서 개발합니다.
저는 지금의 변화가 좋다고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의 유저 의견을 반영해서 고칠 부분은 고쳐나갈 겁니다.

변화도 가면 갈 수록 좋아야 하는데 더 안 좋은쪽으로 변화하니...

재밋으면 하고 재미 없으면 하지마라 라는 마인드로 운영하시나요?실망이 커요 나르님. 그럼 전 재미 없으니 안할게요. 거의 1년정도 재밋게 즐겻던 게임인데 이렇게 몰락해서 안타깝습니다 참

저한테 무슨 마인드를 바라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운영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저 개인의 재미를 위해 맵을 만들어 올릴 뿐이고 당연히 게임이 재밌으면 하고 아니면 안하는거지 무엇이 더필요한건지 모르겠네요.
그 동안 재미있게 플레이 하셨다니 기쁘네요.

데저트 2랑 비슷하다는 얘기가 너무 많이나오길레 해봤더니 정말 비슷하더군요 그럼 이거는 의도하신건지

그걸 의도한 게 아니라니까 더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 일부 가격이 저렴한 유닛을 묶은 것
- 티어업을 인컴중지 방식으로 바꾼 것

이 두개의 변화로 데저트2랑 비슷해졌다 따라간다 등의 말씀을 하시는거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럼 저 두 업데이트만 하지 않으면 데저트2와는 완전 다른 신개념의 게임인가요?
애초에 데저트 스트라이크 라는 타이틀로 맵을 만들고 게시한 맥락에선 원조 스타1 데저트를 비슷하게 만들어 놓은 게임일 뿐인데요.

데저트2를 따라가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고 몇번이나 글을 썼는데도 왜 이런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가격이 저렴한 유닛을 묶는건 유닛이 많아져 렉 현상 때문에 유닛을 다수 배치하는게 어려울 때, 캔낫 버그, 가격 밸런스 조정의 편의성 등을 위한 것입니다.
또, 기존에 가스 6을 소모하여 티어업을 하는 방식에는 분명 문제가 있었고 그 해결책 중 하나로 광물+수입정지를 도입해본 것 뿐입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방법이 제시된다면 테스트해 볼 거고요.

운영을 안 하는데 후원제도는 뭐죠...? 개인맵에 무슨 후원이죠.

무슨의미인지 모르겠지만 지속적인 운영이랑 후원제도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스타크래프트2에 게시된 모든 맵은 개인맵 입니다.

후원이 아닌, 정기적인 운영금 지원을 해주신다면 정식 운영진을 고용하는 방법은 고려해보겠습니다. (물론 농담입니다.)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겜이 추구하는 방향성이 극단적이라 안타깝습니다ㅎ
격변하는 패치 전에 유저들에게 조금의 의문을 제시하셨어도 좋았을텐데요..

그 부분은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가 워낙 생각한건 바로바로 실행해야 하는 타입이라 절차를 조금 무시하는 경향이 있네요.
다만 변화에 대해서는 대부분 유저들이 반감을 먼저 드러내기에 강행한 부분도 없지않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