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총 전적 1등인 사람은 이분입니다.
한 저장소 총 전적 3000판을 넘은 사람도 아마 없을텐데...
이 바닥엔 4000판을 한 사람이 존재합니다.
플레이어 코드 : 3-S2-1-4782396
엠버스타에 데3 첫 글이 올라온건 2015년 3월 30일
내가 NGO 클랜을 만든건 그로부터 4일 뒤인 2015년 4월 3일
오늘 2018년 7월 6일은 1195일째 되는 날
그런데... 저 사람의 총 전적은 4238 게임
2015년 3월 30일 부터 안 쉬고 매일 하루에 3.54 게임을 해야 채울 수 있는 숫자임
그런데..............................
저 사람을 나는 도저히 모르겠고, 아는 사람도 없어요.
저는 1195일간 이 바닥을 떠난 적이 없고, 그 시대부터 계속 해온 사람이라면 제가 모를리가 없어요.
그런데, 문제는 저분의 플레이어 코드가 비교적 최근의 플레이어 코드라는 점이에요.
플레이어 코드 : 3-S2-1-4782396
스타크래프트 2의 플레이어 코드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는데
맨앞의 3은 지역으로 1은 북미, 2는 유럽, 3은 아시아
S2-1은 공통
그 뒤는 각 지역별 계정 생성 순서고 각 게임을 들어가야 플레이어 코드가 부여되는 것으로 추정되니
저 아이디는 아시아의 4782396 번째 스2 계정인 셈이에요.
가령 나르님의 경우는 22만번대, 저의 경우는 99만번대 플레이어 코드에요. 제가 스2 배넷을 처음 킨건 2010년 9월 경으로 기억해요.
그럼... 470만번대 플레이어 코드는 대체 언제 생성된 걸까요...?
저는 엠버스타의 신고 처리 담당자이고 제가 이 역할을 맡은 시점 인 17년 11월 이후부터 기록된 모든 신고자들의 플레이어코드를 정리하고 있고
그중 가장 큰 숫자는 620만번대 입니다.
16년도 즈음에 만들어진 스2 플레이어 코드가 360만 번대 인데 그럼 대체 470만번대 플레이어코드는 언제 생성된 걸 까요?
그럼 여기서 확인되는 사실은,
1. 아주 오래된 고인물 일 수 없다.
- 플레이어 코드와 아무도 그를 모른 다는 점에서 반증됨.
게다가...
비교적 최근 만들어진 아이디라면... 가령 2017년 1월 1일에 만들어졌다고 칩시다.
551일 전이네요.
4238게임을 하려면 하루도 안 빼놓고 매일 8판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매일 하루에 여덟 판씩 지금까지 쉬지 않고 하는 사람을 아무도 모를 수 있나요...?
고인물들이 많은 비방러 일 수는 없습니다. 그를 아는 사람이 없어요.
설사 닉변을 했다 하더라도 그 정도 고인물이 아무와 교류도 없이 친추도 안하고 묵묵히 공방만 돌렸다 하더라도 무려 4238판이면 고인물 누군가와는 게임을 하게되요.
어느 시점 부터는 총 전적이 1등이었을텐데 1등인 사람을 아무도 모를리가...?
저분은 7월 4일 21시에 포착된 바로는 총 전적이 2832 / 1394
7월 6일 0시에 올라온 전적은 2837 / 1401
26시간동안... 11판을 하셨네요.
지난 100일간 매일 이런 페이스로 했다 치더라도 총 전적 3천 게임을 넘는 순간부터는 눈에 띌 수 밖에 없는데...
가격을 올리는건 ㄱ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