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멸충, 선동자, 토라스크가 대표적입니다. 업그레이드하기전까지는 완소유닛들이 업그레이드를 한순간 범용성이 상당히 구려지는 잉여유닛으로 전락해버립니다.
궤멸충이 무장갑으로 버프를 받은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나 만능바퀴에서 돈을 주고 업하기엔 너무 궤멸충이 여전히 구립니다.
제가 지금까지 본 저그고수분들의 대부분이 궤멸충을 테란이 망경을 뽑듯 뽑는 일을 본적이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선동자 또한 공격속도가 빨라지긴 하지만 체력과 쉴드가 변함이 없고 중추뎀이 오히려 사라지고 공속만 빨라져서 오히려 업하는게 기존보다 구리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토라스크 또한 탱킹능력이 향상되는 것은 사실이나 600원을 주고 업할만큼 저그가 탱유닛이 부족한 것이 아니고 간다 하더라도
주력으로 반줄 이상 가게된다면 오히려 울트라의 강력한 공격력이 사라져서 자신의 토라스크도 잘안녹지만 상대방의 유닛도 못녹이는 상황이
자주 보입니다.
플토를 주로 했던 유저입장에서 토라스크와 변형체가 나오면 선봉대와 광전사석상을 뽑아서 강력한 도트딜로 녹이기 때문에 일반울트라와 탱킹능력이 다를 것이 없습니다.
풀업기준 데미지를 18로 기억하는데 18데미지로 방사데미지가 있다고는 하지만 상대방의 불곰,망경라인을 절대 못뚫습니다.
감염충의 버프로 새로운 메타가 나오는 듯 하지만 가격이 비싸서 뽑기 부담스러운 헌터킬러, 스톰킬러로 인해 가시저그는 여전히 답이 없고
엄청난 메카닉, 바이오닉 버프를 주며 사이오닉 추뎀이 붙어있는 갈까마귀의 존재로 인해서 선어그로를 끄는 여왕으로 인해 수혈이 쭉쭉 빠져나가는
발톱저그의 힘도 빠지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파멸충이 있어야 프로토스를 공략가능한 발톱저그의 입장에서 분열기의 어그로는 치명적입니다. 울트라달리기와 파멸 2기를 앞배치 함으로 분열 한두방을 뺀다고 해도
다음 타격이 후방파멸충라인에 터지기라도 하는 날에는 생지옥이 펼쳐집니다.
1. 이제 궤멸충은 바퀴에서 진화시키는 유닛이 아님
2. 선동자로 업하면 체력 20 증가함
3. 토라스크 공격력은 18로 표기돼있지만, 방사피해가 같이 들어가면 25임
첨언하자면
1. 망경과 비슷한 가격인 궤멸충의 스팩은 한숨이 나오는 수준, 다만 이는 망경이 좆사기인것
2. 토라스크는 업하면 오히려 방어력이 떨어지는 안좋은 유닛
3. 분열기가 유령한테도 어그로가 들어가서 테란 입장에서 짜증남... 원래 유령은 뽑을일이 없는 유닛인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