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36.135.135) 조회 수 585 추천 수 1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데저트스트라이크3 예전엔 종종하는 게임이었으나 타게임에 비해 이해도가 낮아 흥미를 붙이지못한 게임이었다 데저트를 좋아하는 친구가 다시해보라며 권유해서 하게되었고

그렇게 종종 공방에서 이기면 인성질도 해보고 지면 지는대로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양아치에 불과했다 그런데 내 데저트인생의 한 획을 긋게 한 사람을 만났다! 길거리에서 빈둥빈둥 거리고 있는 나에게

그분은 하나하나 상성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고 유닛을 뽑는 이유 등 데저트가 단순히 유닛만뽑아서 이기는 게임이 아니라는것을 알려주셨다. 그 기초를 바탕으로 진짜 데저트를 시작하게 됬으며 전략적으로 빌드를 구성해내 승리하면 엄청난 쾌락과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불과 한달만에 데창인생이 되어버렸고 그분은 나즈막히 나를 용사모라는 대명문 클랜으로 알고 있는곳으로 초대해 주셨다 그렇게 그분과 게임을 즐기는데 공식토너먼트 한달전쯤 그분은 나에게 이번대회는 뚱이랑 나가볼까 라고말씀해주셨다 지금도 의아하다 그때의 나는 그저 승률도 그저그런 평범한 유저였는데 이게임의 큰행사인 대회에 같이나간다고 하시니 하지만 나는 데창인생이라 정말 나가보고싶다고 말하고 그때부터 그분에게 짐이되지않기위해 열심히 연습했다 그렇게 공방에선 1대1기준으로 거의 모두 승리를 거두게되었다 그렇게 자신감에 휩싸일 무렵

같은클랜의 인규님이 비방 자리를채우려 나를 초대하셨다 첫비방 경험이었다 애국님 인규님 황제님 밸런스님이 계셨던것으로 기억한다. 처음에 이분들이 이렇게 썪디썪고 그게 다시 썪은물인지 알지못했다. 그렇게 5판가량을 함께하면서 내머가리는 박살이 나버렸고 멘탈이나감과 동시에 희열을 느끼게되면서 내가 마조성향이란걸 알게되는순간이었다. 그때의 리플레이를 돌려보았다 왜진지는 알아야했다 아직도 그5판의 리플레이는 내이메일에 저장이되있다 그때 당시 난 그들의놀라운 유닛활용에 섹시함을 느꼈고 파밍모드로 계속해서 그빌드를 이기는연습을하였다 하도많이 봐서그런지 그분들의 빌드가 내머릿속에 생생하다

그중 나를 제일 힘들게했던건 벨맨님의 테란빌드 였다 아무리 깰라고 지랄발광을해도 깨지지않았던 너무완고한 육봉이였다 아니지 완고한 빌드였다.솔직히 존경스럽다 그의 육봉의한계는 어디였을까 그렇게 가끔 비방을들어가게되면서 그분들과 게임을하게되면서 제일 나를 경악하게 했던 분들은 밸런스맨님과 애국하자님이였다.그분들은 변수가 너무많아 머리가 터져버릴것만 같았다.다른고인물분들도 많지만 모든 고인물들과 게임을해본건아니기에 내가 게임했던분들중 솔직히 절대이길수없다 라는 생각까지 만든건 밸런스맨님이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현 데저트국왕이라 생각이든다..

대회를 나가기전 밸런스맨님이 했던 빌드들 (다사진으로 저장되있다 나정말 변태인거같다)을 깨보는 연습을했다 몰론 이번대회 그분의16강전 8강전 리플레이도 변태같이 입수해서 촵촵촤르릅 저장해서 그분빌드 그대로 파밍을했는데 이유도모르고 계속대패했다 계속파밍하면서 프프전은 운빨미친짓이란걸 알게되었다 거신을 한칸 땡기면 대패 한칸 전진하면 대승 두칸전진하면 대패 예언자또한 배치에따라서 극과극으로 나타났고 정신병 걸릴것만 같았다 그리고 분석하면서 알게된건 예언자환상달리기를 하면 적팀 앞추적자를 멈추게만들고 거신을앞으로땡겨오면서  죽일수도있으며 적의 암집도 예방할수있음을 알게되었고 적의 환상예언자달리기를 빠르게 제거하기위해 추적자한줄앞점멸을 시켰다 추적자 한줄이 녹아버리든말든 거신이 한대 먼저 치는게 훨씬 나은걸 몸소 느끼게되었다(체사레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진짜 치킨 안드실겁니까) 그렇게 각유닛들의 위치를 공책에 하나하나 경우의수를 써가며 대승이 가장많은 위치를 암기했다.(나는 한위치를 다섯번씩돌려본다 근데 결과가 다르게 나올때가많아 사람을 미치게만든다) 진짜 한사람에게 육봉을 집착하면 아니지 승리를 집착하면 이렇게되구나 싶었다 (대장님 걱정마십쇼 게이아닙니다) 그렇게하여 4강 그분들과 만나기전 그분들은 픽변경을 안하는것을 안 나는 밸맨님의 육봉에 도전하기위해 계속해서 나의 육봉을 키워나가며(걱정마십쇼 대장님) 1턴으로 자리잡았다 그 후 결과 나의 그 참혹했던 미친짓이 통했고 (솔직히 다시 그대로 파밍돌렸으면 졌을거다 미친 운빨전이라..)승리의 여신은 내가 안쓰럽고 더러웠는지 냉큼 승리를 안겨주셨다 그 디텍사건도 여신이 편들어주어 이루어졌으리라 아멘 

아 손가락아파 암튼 결승전에서 고군분투하여 우승을 쟁취하게 되었다 


결국에 하고싶은 얘기는 나에게 친절히 알려줫던 분들덕분에 내가 흥미를 가지게 된거처럼 많은분들이 새로하게되는 뉴비분들에게 친절히 알려줘서 우리들이 사랑하는 이게임이 더욱 번창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긴글 읽은분들은 없겠지만 있다면 다읽은 당신도 나와같은 변태입니다

변태는 성공할수있습니다 이시대 변태뉴비들에게 축복을 yee!! 

  • profile
    <용사모>뚱이 2018.09.17 07:37 (*.36.135.135)
    이야기가 이상한곳으로 가버렸는데 쿵형은 내가아는 제일 뛰어난전략가시며 품성또한 일품이신거같다 나의자신있는 빌드를 1분만에 깨버리신건 정말경악이었다
  • ?
    <용사모>쿵머쿵쿵 2018.09.17 08:46 (*.179.68.125)
    ㅋㄷㅋㄷ
  • profile
    o페ㅇyeeㄴ트o 2018.09.17 08:55 (*.211.113.10)
    결국 쿵형yee 뚱yee님을 픽한것도 신의 한수가 됐죠 ㅋ...
  • ?
    <육봉>가즈아 2018.09.17 12:00 (*.174.174.48)
    손가락yee 오글yee
  • ?
    체사레 2018.09.17 12:35 (*.243.199.104)
    저도 치킨 알러지 있음 ㅡㅡ^ .. 은 농담이고 뚱이님이 잘 됐으면 다 뚱이님 덕입니다.
  • ?
    연어샐러드 2018.09.19 04:12 (*.17.190.101)
    한줄요약

    썩은물이 폐관수련으로 독극물이되어 우승

자유 게시판

자유롭게 대화하는 공간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대회] [ 제 19회 DSL 모퍼배 중계 ] [NGO]울림소리 2024.04.27 0 452
공지 [대회] [ 제 19회 DSL 모퍼배 공지 ] 22 희사 2024.04.13 1 3242
공지 [공지] [ 공식 톡방 ] Narr 2021.03.30 2 9421
공지 [일반] [ 사설 대회 기록 ] 7 앜저씨 2020.09.20 6 12925
공지 [공지] [ 대회 관리자용 매뉴얼 24.04.14 ] 3 [NGO]울림소리 2019.10.13 2 11846
공지 [일반] [ 라크쉬르 군주 실록 ] 24 [NGO]울림소리 2016.02.19 12 36250
7380 [일반] 야동을 한번도 보지 않은자 나에게 돌을 던져라... 7 file 까드득빠드득 2018.09.20 0 940
7379 [일반] 흥분된성기 사 클랜원 모오집합니다. 1 <흥분된성기사>육봉킹 2018.09.20 0 590
7378 [일반] 관종들을 하도 차단해서 차단목록이 꽉차서 더이상 차단을 못함... 19 추풍낙엽 2018.09.20 0 586
7377 [일반] 은하단클랜모집합니다~ 2 <은하단>쿵머쿵쿵 2018.09.20 0 658
7376 [일반] [재업] 클랜전 풀리그 비공식 제안안 22 까드득빠드득 2018.09.19 8 891
7375 [일반] 몆가지 의문점 4 向日葵 2018.09.19 2 677
7374 [일반] Ace 보이면 거르세요 4 공살 2018.09.19 0 622
7373 [일반] 나르님 나르님!! 3 고인물죽인다 2018.09.18 0 543
7372 [일반] 나르님 이거 고쳐주세요 4 file 숯불구이 2018.09.18 0 528
7371 [일반] 데젙3 일일쿠폰 확인용 프로그램(홈페이지 접속필요 x) 1 file (고인물싫어요)초보자 2018.09.18 0 732
7370 [일반] 가장 쓸모없던 추적자 사업은 없어져도 체감이 안감... 6 추풍낙엽 2018.09.17 0 539
7369 [일반] 성기의왕 클랜원을 구합니다. 5 <성기의왕>육봉킹 2018.09.17 0 549
7368 [일반] 야간근무하고 아침 데저트 한판 하며 본 귀요미 4 file salrang 2018.09.17 0 563
» [일반] 뚱이의 데저트 일대기 (심심하신분들만 손발주의 노잼주의) 6 <용사모>뚱이 2018.09.17 1 585
7366 [일반] 화기병 2 다람쥐썬더 2018.09.17 0 531
7365 [일반] 온래 토스는 정직하게 하면 테란보다 조금 약해야 혀 4 <육봉>육봉킹 2018.09.17 0 538
7364 [일반] 근데 테프전 2티어에 불멸자 방어막이 중요한거였음..? 1 <육봉>육봉킹 2018.09.17 0 534
7363 [일반] 이번 패치 잘한거 같아요. 1 Doge-J 2018.09.17 0 501
7362 [일반] 나르 미쳤냐? 1 고인물죽인다 2018.09.17 1 577
7361 [일반] 사실 멸자 사거리업글을 2티어에 두고 쉴드업글을 3티어에 뒀어야됨 추풍낙엽 2018.09.17 1 492
Board Pagination Prev 1 ... 304 305 306 307 308 309 310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320 321 322 323 ... 682 Next
/ 682

Copyright © 2012-2018 Emberstar, All Rights Reserved.

Created by Emberstar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