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플레이 스타일과 게시글을 보면 얼추 이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짐작 가능합니다.
이를테면 블라인드와 클로킹을 성애하는 유저가 있는가 하면
끝없이 새로운 시도를 연구 한다거나
근 1달째 방에서 무한 트롤링을 하는 네임드 유저 분이나
게시판에서 자신이 모두의 관심의 대상이 되기를 원한다거나 하는 것 들 말이죠.
저는 오늘 제가 소유중인 NGO 클랜에 근 1달여 만에 새로 클랜원을 받으면서 한 질문이 있었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XXX 혹은 ???와 동일인 이신가요?"
사실 매너게임 하고 정말 돌이킬 수 없을 정도의 악명 만 없으면 누구든 클랜원으로 받자는게 제 주의여서
만일을 대비해 물어보았습니다.
놀랍게도 그분은 저 두 분중 한분을 아신다고 하더군요.
그 분은 아마 이 게시판에 있는 대다수의 유저들이 그분에 대해 내릴 평을 그대로 말씀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처음에는 같은 편이었는데 게임중 하도 짜증나게 하기에 1:1 신청해서 이겼다. 고 언급하시더군요.
XXX님, 이제 이 게시판을 이용하는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XXX님의 현재와 같은 게시판 이용을 반가워하지 않습니다.
XXX님, 게임에서 만나는 분들은 XXX님의 언행이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XXX님, 사실 저는 익명 세상 속에서 과도한 관심을 바라는 듯한 님의 어그로가 짜증을 넘어 이제 좀 걱정이 됩니다.
XXX님, 되도록이면 무의미한 어그로와 키배 보다는 현실 인생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투쟁과 발전 하시는데 에너지를 쏟는게
어떠신가 하는 제안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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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글을 읽으면서 여러분 모두가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며 반성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XXX는 누군가를 지칭하지 않았습니다. 판사님.
아아 판사님, XXX에 판사님의 이름을 소리내어 읽어보시면 해당 게시판을 이용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글이라 생각합니다.
아 물론 판사님은 저보다 현실인생에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투쟁과 발전 하셨으니 그러지 않으셔도 됩니다. 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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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을 넣어 읽어야겠군요.
슬슬 다음 리그 일정이 공개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