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이나 데3이나 아주 중요한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오브젝트 건물이 날아가면 게임이 끝난 다는 점이지요.
이 잡설에서는 어떻게 하면 건물을 빠르게 밀 수 있는지 탐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허 기반 스카이토스를 하셨을때 후반 들어 갑자기 뜬금없이 수호탑이 슝하고 날아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 입니다.
그건 바로 수호탑의 보호막 방어 타입이 강화보호막이기 때문인데,
단타로 여러번 치는 타입의 공격에 매우 취약합니다. (공허와 우주모함)
단타로 여러번 치려면 유닛 쪽수가 많거나 공격속도가 빠르고 체력이 높거나 둘 중 하나에 속해야 하는데
이는 수호탑의 데미지는 초반이나 후반이나 어마어마하기 때문입니다.
수호탑을 미는 조합을 생각했다면
기본적으로 속도 업그레이드가 되야하고 (아군의 우세를 이용해 적이 없을때 수호탑으로 슝하고 뛰어들어야함)
한쪽 수호탑에 먼저 화력을 집중해야합니다.
어그로가 양쪽으로 최대한 덜 갈리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제 각 종족별 건물 철거반을 소개하겠습니다.
1. 사신
구조물에 대한 특수 공격타입인 폭탄이 달려있습니다. 자유의 날개때 있었죠?
싸고 원거리이기 때문에 몰려들어서 한번에 철거 가능합니다.
큰 네모칸 한칸 가득 채워주시면 뭐든 날아갑니다.
주의 : 종잇장임.
사신은 굳이 망령을 조합해주지 않아도 됩니다.
2. 저글링 뮤탈
저글링은 싸고 빠르고 뮤탈은 비싸고 빠릅니다.
뮤탈의 쪽수 부족을 저글링이 수호탑 어그로로 끌어줘야 (가장 가까운 유닛을 공격하기 때문)
뮤탈이 원활하게 수호탑을 부술 수 있습니다.
저글링 뮤탈 조합이 버겁다면 울트라로 탱킹력을 조금이나마 더할 수 있습니다.
3. 모래촉수와 친구들
모래촉수는 이동중 특수능력 발동으로 이동중 데미지를 거의 입지 않을 뿐만아니라 공격타입이 해괴하여
모든 건물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잘 깹니다!!!!! 심지어 쌉니다.
달리기 유닛들 조금만 더 붙여주면 가장 건물을 잘 깨는 타입입니다.
4. 광전사와 불사조, 점멸 추적자
프로토스는 달리기조합으로 빠른 건물깨기가 조금 힘듭니다.
하지만 다른 조합들과 달리 점추 광전사는 실제 서든 전략으로도 쓰이므로 잘 활용하면 건물깨기에도 응용 가능합니다.
이제 서든데스를 가지 않고 30~35라운드대에서 게임을 끝내서
더 많은 판수의 데 3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