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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2016.05.08 01:14

언더테일-세번째 떨어진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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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주황색 하트)

방향전환이 느리고 시작 속도는 느리지만 점차 가속도가 붙게되며 속도가 빠를수록 입는 데미지가 감소함, 방향키를 누르고 있지 않을 경우 점점 느려져 정지상태가 됨

숙련도가 높아질수록 가속도(속도 증가.감소량)가 증가하나 반대로 최대 한계속력은 감소함 > 의지(빨강 하트)와 가까워지게됨 (이동중엔 데미지 감소 유지)

특이: 용기를 시험하는 공격을 받고 있는 상태에서는 데미지가 감소하지 않고 자동으로 한쪽 방향으로 등속도 운동함




분홍색의 글러브와 근육이 그려진 머리띠를 맨 아이는 언제나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특별 훈련을 위해 산으로 올라간 아이는 한 구멍을 발견하고 용기있게 떨어져 꽃밭에 착지합니다.


그곳은 몬스터들로 가득한 세상이었고 들어갔던 구멍은 막혀버렸지만 용기를 내어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용기있는 아이가 처음 떨어졌던 시간대 뒤로 시간이 이동하지 않자 플라위는 인간이 떨어졌음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몬스터들이 내뿜는 마법은 몬스터 사이에선 무해했지만 인간의 영혼에 치명적이었고 그것은 공격이 아니었지만 공격으로 착각한 파이터는 만나는 몬스터마다 두둘겨 패주었습니다.  이 용기의 아이의 시끄러운 난동을 인내의 아이가 발견하게 되었고 인내의 아이는 용기의 아이가 다친 상처에 반찬고를 붙여주며 힘을 합쳐 이 지하세계를 탈출하기로 결심합니다.


용기의 아이를 데리고 빠르게 폐허를 나갔고 플라위가 없을만한 곳으로 최대한 숨어서 달려나갔습니다.

시간을 게속해서 뒤로 돌려졌고 인내의 아이는 그동안 준비한것들로 플라위로부터 철저하게 자신들을 숨겼습니다.

용기의 아이는 그런 아이의 행동을 이해할수 없었고 인내의 아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자기 앞을 가로막는것을 혼내주었습니다.


많은 로드가 있고 나서 플라위는 결국 용기의 아이를 찾았고 아이에게 시간을 되돌리는 신의 힘을 보여주며 위협했지만 그 아이는 자신만만했고 플라위는 도망쳤습니다.


스노우딘을 산책나온 아스고어에게 플라위가 다가갔고 용기의 아이가 있는곳으로 데려갔고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아스고어는 용기의 아이 앞을 가로막으며 겁을 주었습니다. 용기의 아이는 엄지손가락을 내보이며 아스고어로부터 인내의 아이가 도망치는것을 도왔습니다.

그리고는 용기있게 아스고어에 맞서 싸웠습니다. 


아이는 아스고어의 공격을 뚥고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하지만 결국 아스고어를 쓰러뜨리지 못하고 쓰러지게 되었는데. 순간 눈을 떠보니 아스고어와 싸우기 직전으로 시간이 되돌아가 있었고. 플라위가 아스고어의 건너편에 서있는걸 발견햇씁니다.


아이는 아스고어를 이길수 없었고. 플라위는 아스고어에게 패배하기 직전에 '세이브 포인트'로 모든걸 되돌려 다시 싸우게 하는걸 즐기고 있었습니다.


곧 아이는 모든 전의를 상실했고 아스고어에게 자비를 배풀었습니다.


당장이라도 달려들듯 했던 아이가 갑자기 분홍색 장갑과 남자다운 머리띠를 벗어 눈 덮인 땅에 내려놓았고는 모든걸 포기했습니다.

플라위는 용기를 잃은 아이의 모습에 흥미를 잃어 시간을 되돌리지 않았고 아스고어는 그 상황에 놀라 한참동안 서있다가 조심스레 손을 뻣어 아이의 영혼을 움켜쥐었습니다. 주황색의 하트가 손안에 쥐어졌고 아이는 쓰러져 죽었습니다.

 아스고어는 시체와 영혼을 들고 쓸쓸히 발길을 돌렸고 플라위가 아스고어 앞에 나타나 다른 인간이 있는 곳을 전했지만 아스고어는 슬피 눈물을 흘리며 싸움을 거절했습니다.


플라위는 그런 아스고어의 감정적인 반응을 이해하지 못하고 화를 내며 사라졌습니다.


숨어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인내의 아이가 인기척에 뒤를 돌아보자 토리엘이 있었고. 토리엘은 아스고어를 바라보다가 말없이 아이의 손을 잡고 페허로 끌고갔습니다.

그렇게 또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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