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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 (하늘색 하트)

이동속도가 느리지만 스테미너를 사용하여 다른 하트들과 비슷한 속도를 낼수있고. 음직이지 않을경우 스테미너 회복속도가 상승하고 데미지 입는 양이 점차 감소함

숙련도가 오를수록 스테미너의 총량이 증가 > 의지(빨강)와 비슷해짐  

특이 : 인내를 강요하는 공격 (파란 공격)에 닻으면 자동으로 멈춰서 데미지 입지 않음.



자신만의 공간으로 가서 눈 앞에 가상의 적을 상상하고 장난감 칼을 휘둘러 그 적을 쓰러트리고는 밥을 먹으러 가는하늘색 리본을 맨 아이가 있었습니다.



아이는 아무도 없는곳에서 영웅이 되기 위해 장난감 칼을 들고 산을 올랐고 어느 굉장히 큰 구멍을 발견했습니다. 조심 조심 인내를 가지고 내려갔고 성공적으로 내려가 몇발자국 걷자 어떤 문을 발견하게 되어 들어갔습니다.


주변은 아무도 없는 페허고 아이는 조심스레 주위를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안녕?'


화들짝 놀라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노란 꽃밖에 보이는게 없었습니다. 곧 한 꽃에서 나는 소리임을 깨닫고 그 꽃이 말하는 꽃임을 발견했습니다.

자신을 플라위라 부르는 노란 꽃은 적의를 보이지 않고 상당히 반가워 보였지만 아이에게는 첫번째 마주친 상상이 아닌 실물의 몬스터임에 흥분해서 성급하게 공격을 했습니다.


'악 악 악'

꽃을 공격을 받을때마다 아파하며 비명을 질렀고 아이는 '진짜 몬스터'를 때리는 쾌감을 느꼈습니다.


꽃은 괴로워하며 필사적으로 도망쳤고 아이는 첫 괴물을 상대로한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아이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내려왔던 구멍으로 다시 올라가려 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무엇인가에 막혀서 나올수 없게 되어버린것이었습니다..

아이는 울쌍이 되어 소리 내어 울었고. 몇몇 몬스터들이 인간에게 다가가 안심시키려고 말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더욱 더 겁을 먹고 더 크게 울며 몬스터 사이에서 도망쳐 나왔습니다.


구석에서 혼자 울고잇는 아이에게 염소처럼 보이는 아주머니가 다가왔습니다.

'어린 아이 구나.. 어쩌다 이런곳에 들어왔니?'

자신을 토리엘이라 부르는 몬스터는 마치 엄마처럼 자기를 대해주었고 집으로 데려와 부모자식처럼 지내게 되었습니다.

가끔 혼자 다니는 몬스터가 보이면 장난감 칼로 묵사발을 만들어주곤 했고 이걸 토리엘에 들켜 몇번 혼나기도 했습니다.


집에서 지하로 가는 길로 가면 페허로 나오는 길이라는걸 알아냈고 토리엘이 아스고어가 아이를 죽일것을 알았기에 아이가 페허에 나오는걸 간곡히 막았고 아이는 인내했지만

이대로 영원히 몬스터들의 세상에서 나오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인내심을 넘었고 자신의 칼과 리본을 남긴채 페허를 떠났습니다. 


아이는 갑자기 이상한것을 느겼습니다. 페허에 나갔는데 어느순간 다시 페허안에 있게됬던것입니다.

아이는 곧 시간이 되돌려졌었음을 알게 되지만 별 하는수 없이 다시 페허를 나오게됨니다.


페허밖은 눈으로 덮여있었고 스노우딘이라는 마을에 가까워졌습니다.

개처럼 생긴 몬스터들이 아이를 가로막았으나 대부분 몇번 쓰다듬어주면 만족해서 보내주었습니다. 마을사람들은 아이에게 아스고어가 영혼을 노리고 있다고 말하며 주의를 주었고 빈집 하나를 아이에게 빌려주며 생활하게 하였습니다.


아이는 그 집에서 몬스터 세상을 나오기 위한 열성적인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오랜 시간에 걸처 도서관의 책을 읽고 몬스터들이 찾아오지 못할 은신처. 싸울 무기. 여러가지를 구상한뒤에야 아이는 떠날 채피를 했습니다.

이상하게 자주 시간이 되돌려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어느정도 특정 시간지점 뒤로는 돌려지지 않아 심각한 문제는 아니었지만 불안한 느낌을 치울수가 없었습니다.


여행을 떠나자 곧 얼음은 없어지고 물이 가득한 공간에 도착하게 되었으나 스스로를 플라위라고 칭하는 노란꽃이 다시 아이의 길을 가로막았습니다.

처음에 반갑게 대화를 요청하던 이전 꽃과 달리 많이 공격적인 표정을 하면서 아이를 공격했고 죽기 직전까지도 아이를 게속 공격햇습니다.

아이는 결국 어렵지 않게 플라위를 죽이는데 성공했습니다만.. 플라위를 죽일때마다 시간이 되돌려지며 다시 플라위와 싸우기전으로 되돌려지는것이었습니다.

더 이상한건 시간이 되돌려져도 플라위의 기억은 그대로였다는 점이었습니다.


아이는 플라위로부터 세이브 로드를 비롯한 여러 이야기를 들었고 플라위의 공격은 점점 피하기 어려워졌지만 아이가 플라위보다 강해서 아이가 계속 이기자

곧 플라위는 인간을 죽이기에는 자신의 힘이 부족하다면서 다른 방법을 모색하려고 돌아갔습니다.


아이는 그 자리에서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곧 공포에 질려 페허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만약 꽃이 시간을 돌리는게 가능하다면 자신이 살아남을 미래는 없다는것이 명확해 보였습니다.

몇번 시간이 돌려졌지만 플라위는 결심한 아이를 막을수 없었고 아이는 페허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는 토리엘에게 자신을 지켜주기를 부탁했고 토리엘은 다신 페허를 떠나지 않겠다는것을 조건으로 그것을 약속했습니다.


그 뒤로 아이는 몇번 플라위를 만났지만 애써 모른채하며 토리엘에게 달려갔고 플라위도 토리엘의 보호를 받고잇는 아이를 일부러 공격하지는 않았습니다.

시간은 멈추고 되돌려지고 운명이 바뀌는 일이 계속 되었고 아이는 그럴때마다 공포에 질렸지만 언젠가 몬스터 세상을 나가는것을 꿈꾸며 당장은 몰래 나와서 공격을 버티는 훈련. 공격을 하는 훈련. 공격을 피하는 훈련 등을 하다가 지쳐서 방에 들어가 잠을 자는것이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플라위는 가끔 아이를 찾아와 그동안 자신이 세이브-로드 능력으로 무엇을 햇는지 말하곤 했습니다.

주로 모든 게임의 승패. 모두에게 말걸어봤을때 그것을 반응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몬스터 세상의 봉사를 위해 이 힘을 쓰겠다고 하면서도 이것저것 쓸때없는 반응을 보려고하는 호기심이 많은 성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플라위는 강하게 무언가를 갈구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구원을 바라는것처럼..


아이는 플라위가 악하지 않다는 사실에 안도하면서도 어딘가 알수없는 불안한 느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야기 할거리가 줄어듬에 따라 점점 플라위는 아이를 찾아가는일이 적어졌습니다.

그렇게 오랜시간이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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