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보석 수집가 1화 >악마와의 만남<

by 리엔 posted Aug 01, 2018 Views 369 Likes 1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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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는 밥을 먹을 때 엄마, 아빠와 대화를 나눠 끔찍한 장면을 잠시 기억 속에서 지우게 된다. 그리고 엄마, 아빠와 거실에 가서 TV를 보며 또다시 즐겁게 대화를 나눈다.

루엔 : 케이야 성적은 어떻게 됐니?

케이 : 1.3등급이에요

카론 : 역시 우리 아들이네 장하다

케이 : 그렇게 띄우지 마여 (부끄부끄)

카론 : 나는 정~~ 너가 자랑스럽단다.

케이 : .. 진짜 아빠;; (부끄러움 수치 MAX)

루엔 : ! 맞다. 너를 위해 준비해 놓은 게 있으니 안방에 가서 보렴.

케이 : 정말요?

루엔 : 그럼. 어서 가봐

케이 : !!

케이는 그렇게 안방으로 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케이는 자신이 가지고 싶었던 스마트폰을 보게 된다.

케이 : 와 엄마 감사하ㅂ... (창밖에 무언가를 보았다.)

창밖에 인물 : 너구나

케이는 놀라서 도망치려고 하는데 안방에 문은 굳게 잠겨져 있었다. 그리고 창밖에 인물은 밖에서 창문을 따고 들어 온다.

창밖에 인물 : 어머~ 케이네 반가워. 근데 너가 보면 안 될 장면을 본 것 같더라.

케이 : 너는 크림이잖아.

크림 : 그건 됐고 이제부터 너를 어떻게 해야 할까.

케이 : 너 도대체 뭐 하는 사람이야.

크림 : 너의 반 친구? 크크크

케이 : 너 진짜 뭐 하는 사람ㅇㅣ...

크림 : 애가 너무 시끄럽네! ... 얘를 어떡할까.

루엔 : (똑똑똑) 케이야 선물 마음에 드니? 문 좀 열어봐.

크림 : 뭐야 방해꾼이 나타났네. 뭐 나중에 죽여도 늦지 않으니 우선은 살려줄게. (무언가를 케이에게 먹인다.) 너가 본 장면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순간 어떻게 될지는 알겠지?? ㅋㅋㅋ. 그럼 이만 가볼게. 내일 학교에서 봐 Bye~Bye~

그 순간 굳게 잠겼던 안방이 열리게 되고 겁의 질린 케이를 보고 엄마는 케이를 따스하게 안아준다.

루엔 :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케이 : ...

루엔 : 케이야 말해보라니까?

케이 : (좌우로 고개를 움직인다.) ...

루엔 : ~~ 뭐 그럼 그 얘기는 나중에 하고 선물은 마음에 드니?

케이 : ......

루엔 : (한숨) 어휴~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운 없어 보이니깐 이만 씻고 자라.

케이 : ......



[인물 정보]

크림 : 케이의 반 친구



AnSweR :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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