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글은 엠버스타 자유게시판에

호우 요우 안냐세여

접는다고 말하고 다녔던것은... 아예 안한다는것 보다는 흥미가 떨어졌다고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관종이라 어그로가 패시브라 그런 소리가 나왔...

그래서 엠버에 접는다니 마느니 그런소리 따로 안할랬는데 최근 게시물을보니 부끄러워져서 일기처럼 끄적입니다.

제일 큰 이유는

프리시즌 들어서 롤이 많이 재밌어졌네요.

시간을 들여 게임을 한다면 데저트 보다는 롤이 더 재밌어요.

다른게임 홍보하는건 아니고,

굳이 비교하자면 지금은 데저트 <<< 롤 이라서 그래요.

제가하는 게임 딱 두개가 있는데 롤이랑 스투임미다.

맥에서 돌아가는 게임중 메이저게임들이죠.

심지어 맥에서 오버워치도 안댐 하

퇴근후 두세시간 짬이 있는데 지금 데저트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얼마전에 더블띠랑 오래 얘기를 해봤는데

데저트3를 좀 다시보게 되었네요.

패치내용에 큰 불만도 없고 밸런스도 괜찮은것 같은데 뭐랄까 묘한 분위기가 있어요 지금 저랑 잘 안맞는.

패치내용도 사람상성이란게 있나봅니다.

아, 사일로몬스터는 불만이네요.

없애주세요.

게임이란게 독고다이 나혼자 쏠플 쏠랭하는것에 재미를 찾는분도 있겠지만 저는 같이하는 사람이 중요합니다.

물론 제가 친해지기 쉬운성격도 아니고 씹선비인건 맞는데 묘하게 그 경계선에서 와리가리 치는분들이 있어요.

그리고 그런분들이 요즘 부쩍 많아졌어요.

솔직히 말해서 데저트 3년이상 하고 비방위주 플레이하고 나름 대규모 클랜관리자에 대회 해설에 클랜전관련 진행도 하고 공략도 쓰고 하다보니 소위 "네임드"가 되었는데, 요즘은 제가 그걸 의식해서인지 주위 사람들이 그래서인지 "네임드"가 된것이 좀 불편하게 느껴지는 시기인거 같습니다.

친창비우고 닉세탁하고 혼자 놀아볼까 생각했는데 이레벨에 이티어인데 첨보는닉보면 누가봐도 까빠임 엌ㅋㅋㅋㅋㅋ

에이 때려쳐 퉤

뭐 그런점도 있고

같이하던 클랜원들도 많이 안하기도 하고...

일단 클마가 데저트를 안함.

형 보고있으면 돌아와요.

뭐 좀 잠잠해지거나 심경의 변화가있으면 스리슬쩍 돌아오겠죠.

인생게임이라 그렇게 쉽게는 못떠날것 같아여.

관련해서 아직 남은 과업(클랜앰블램 아바타화, 스킨카탈로그 등)은 조만간 털어내겠습니다.

추운날 감기조심하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