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종족 끄적거리며 든 생각을 남김. 상세 논의 생략.
1. 서론
(1) 게임 내 선택에서 리스크와 리턴은 비례해야 함
(2) "실력"은 위 전제 하에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능력임
cf. 리스크 관리 없는 리턴 극대화는 "도박"임
(3) 실력겜이 갓겜임
1) 사람들이 계속 하는 게임이 갓겜
2) 위 실력은 사람들이 계속 게임을 할 이유와 직접적 관련
가. 주관적 이유: 재미 (허무함의 반대)
cf. 단기적으로는 부정적 측면도 존재: 승자-패자의 고착화로 인한 무용감 -> 장기적으로는 실력 증진 유인이 됨
나. 객관적 이유: 승률
2. 문제점: 토스 선택의 기댓값이 상대적으로 낮음
(1) 토스 딜러진은 대부분 리스크 대비 로우리턴임 (예외: 승천자 - 그러나 특정한 경우에만 하이리턴이므로 위 문제의 대안이 되지 못함)
1) 석상
2) 용기병
3) 거신 (예외: 대바이오닉전 하이리턴 - 그러나 이 경우 초하이리스크)
4) 분열기 (예외: 대프로토스, 대바이오닉전 하이리턴 - 그러나 이 경우 초하이리스크)
5) 차원기술자
6) 파멸포격기
7) 기타
(2) 토스 탱커진의 준수함은 위 리스크를 커버하는 종류의 것이 아님
cf. 그래서 토스는 라인에서 탱커진만 올리다가 딜러진을 통째로 서데 전 통수로 갈 때 가장 승률이 높음. 이 경우 라인은 폭망.
(3) 위처럼 딜러진이 약하고 그 약점을 탱커로 커버할 수 없으면 딜을 해서 상대 유닛을 제거해야 하는 게임 특성상 빌드 파훼에서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음 - > "내 실력"이 개입할 여지 별로 없음
(4) 저그, 테란 딜러진의 경우 대부분 리스크-리턴 균형이 맞거나, 탱커진 등이 불균형을 커버할 수 있거나, 다른 빌드 선택지가 있음. 또는 그 불균형 정도가 상대적으로 적음.
3. 해결(각각은 독립적)
(1) 딜러진 추가 및 개편
1) 리스크 축소(속성 변경, 체력 변경 등)
2) 리턴 확대(데미지 구조 변경, 인공지능 변경 등)
3) 다른 딜러 선택지 추가
가. 셔틀 추가(기존 근접 유닛의 딜러화 가능)
나. 백인대장 개편
다. 기타
(2) 딜러보호유닛(주로 탱커) 추가 및 개편(속성 변경, 체력 변경 등)
(3) 테란, 저그 딜러진 또는 딜러저격진의 리스크-리턴 불균형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