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의제 입니다.
서데만 이기면 됩니다.
그러려면 적의 상성을 보고
유닛을 늦게 넣는것이 유리해지며
초반 유닛부터 서데 바라보고 큰그림을 그리게 되는데.
2.적의 상성을 보고 늦게 넣는 행동의 카운터로
라인전에서 끝내버릴 가능성이 지금보다 높아지면
게임이 더 다양해지지 않을까요?
예를들어 테란 바이오닉은 초중반에 메카닉보다 강한편이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서데에 불리해져서 결국 초반부터 잘 쓰이지 않는다거나...
이 게임은 스노우볼링 개념이 없기 때문에
(예를들면 다이렉트 스트라이크는 라인을 밀고있으면 돈이 들어온다든지)
결국 최종빌드의 싸움이 됩니다.
물론
스노우볼링이 없다는 것이 이게임의 독특한 세일즈포인트라 생각 합니다.
훌륭한 밸런스와 진형 배치라는 요소 덕분에
장기처럼 재미있는 수싸움에 집중하는 게임.
프로 바둑 게임에 시간 제한을 두듯이
후반보고 빌드 만들다 털릴 가능성이 높아지면
게임이 더 쫄깃해지지 않을까요?
3.뱀발 -다른방향 : 점수제
넥서스 포탑의 남은 HP가 많은 쪽이 이기는 걸로 하면 어떨까요?
축구 골을 넣듯이 적 넥서스 포탑에 딜을 넣는것이 득점이 되는거죠.
이렇게 하면 유닛 밸런싱 하기가 쉬워질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시즈탱크처럼 잘 안쓰이는 유닛의
'득점력'을 높여 주는거죠. 일단 살려 가기만 하면 점수는 많이딴다든지.
이건 사족이고
아무튼 폭탄 필살기가 없어지면
'라인전에서 끝낸다'는 요소가 추가되어
좀더 쫄깃한 게임이 될것 같다는 이야기인데
어떻게 생각 하세요?
사일로 300원만해도 고수면 맞라인서서 거의 안진다고보고 라인 주도권으로 먼저 티어올려서 최종적으로 돈차이 벌릴수있는게 스노우볼이라고 생각함
본제인데 필 폭탄없으면 전략성이 훨씬 줄어들듯
필살기로 심리싸움 걸 요소도 있고 후반에 밀리는라인 일부러 폭써서 1:1 뚝배기깨고 라인 뒤집을수도 있고
어차피 필 폭 없어도 후반에 서데가는건 엄청 쉽다고 봄
게임 좀만 할줄알면 돈 덜쓴다해도 후반에 수호탑끼고 라인 받아먹는거 은근히 쉽고
무엇보다 턴이 꼬여서 내 상대만 상대하는게 아니라 라인전에서 끝내기가 어렵다고 생각함
넥서스 점수제는 초보분들이나 실수해서 라인 뒤집히지 스노우볼 굴릴줄 알면 한쪽만 밀리지 다시 밀리는경우가 많지 않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