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 리메이크 한지도 한 반년 정도 지난거 같은데

 

지금 마나 차징 패치를 평가해보자면

 

의미없는 패치, 오히려 밸런스 붕괴만 가속화한 패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마나 차징을 통해 이득을 보는 유닛은

 

차분기   살모사

 

이 2개 말고는 없습니다.

 

물론 다른 유닛들도 스킬 1한번씩 더 쓰는 경우도 있긴 한데요 사실 승패에 큰 영향은 없는 미미한 것들이니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아마 마나 차징을 도입한건 기존에 실험실에서 만든 복붙빌드가 판을 치고 메타가 뻔하게 정형화되어가고 있으니

 

마법유닛들의 변수 창출로 메타 변화를 기해보겠다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마법유닛들 팔다리 자르는 패치가 계속됐고(물론 유저들의 극렬한 저항때문이긴 하지만)

 

최근 중재자 칼질에 더해져 이젠 마나 차징이 무슨 의미가 있는걸까 의문이 듭니다.

 

(암집 마컨 마나 200 중재자 마나 200 이런식으로 너프한다는건 결국 마나 차징 도입을 해도 그 전과 별 다를게 없다는것)

 

되려 지금 마나 차징을 맘껏 누리는 차분기 살모사때문에 프저전은 지상전이 엉망 그 자체입니다.

 

그러니 우모에 더 의존할 수 밖에 없고 여기에 우모가 버프 되면서 말 그래도 헬 그 자체입니다.

 

 

개인적으로 배치판 확장이나 종족 스킬들 처럼 메타에 뒤떨어지거나 실패한거라 판단된 패치들은 과감히 롤백하는걸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 마나 리메이크도 현재 의미를 찾기 힘든 패치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