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어업 시 광물수입이 중단되는 현 체계는 문제가 많습니다.

 1. 무조건 빨리 올리는 것이 이득이기 때문에 라인전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분들은 무조건적으로 티어를 빨리 올립니다. 대부분 초보유저거나 아니면 "캐리" 타령하는 유저죠. 

 2. 이것을 역이용하여 2, 3턴의 경우 추가시간+서든데스 초입부의 시간을 이용, 수입이 없는 시간에 티어를 올립니다. 

이것도 전략이라면 전략일 수 있겠으나, 저는 이 시스템이 초보와 고수의 갭을 크게 하고, 공방 솔플시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봅니다. 

 3티어업시 부족해지는 물량에 상대팀이 수호탑을 밀어버릴 수도 있는데, 이 경우는 팀원들의 합이 맞아야되고 또 서든데스의 승패를 보고 싶어하는 팀원분들의 뜻에 반하는 행동이죠.

 이것도 아예 20라쯤에 닥치고 티어가는 경우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밀지도 못하죠.

 그래서 저는 티어업시 손해보는 광물량을 대강 계산해서 한번에 부담하는 것을 건의 합니다.

 예를 들어, 초당 20원 수입인 구간에 티어업을 한다 쳤을때 1200 + 1200 =2400원이요.

 기준은 대충 2티어 15라, 3티어 30라로 잡고 티어업 가격을 책정하면 되겠네요.

이렇게 되면 빠른 티어업을 굳이 할 필요가 없어서 닥치고 3티 식의 유저가 줄어들 것이며, 상대방도 내 상대가 3티간다고 따라가는 경우도 줄어들겠죠. 사실 서로 3티 가는 경우 정말 게임이 긴장감없어져요. 라인전이 몇라운드동안 의미가 없어져요. 스노우볼링도 잘 안되죠.

 요약 : 티어업 광물 요구량을 늘리고 티어업 기간동안 수입중지를 없앰 ㅡ 스피드라크쉬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