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저프전 발톱저그가 지나치게 강력해 저그가 우위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발톱저그가 강력해졌는지 살펴보면
우선 울트라 체력이700이라는 것입니다 과거엔600체력이었지만 가스업글 선택제로 바뀔 때 체력100증가 업글이 생겼었는데 선택제 업글이 사라지고난 지금도 이 체력100증가 업글은 그대로 남아 있어서 지금처럼 강력한 유닛이 된것입니다
군단충은 과거와 스펙이 같으니 프로토스는 나두고 저그만 손본다고 하면 울트라를 어떻게 건드리면 발톱저그 문제를 고칠 수 있을겁니다
프로토스를 보면 발톱저그를 잡기위한 유닛으로 집정관이 있습니다 이게 전에는 쉴드가 400이나 돼서 다수의 집정관으로 저그를 어렵지 않게 이기는 문제가 있어서 375로 낮춰지는 하향패치를 했지만 이게 또 문제가 됐습니다 울트라 한마리가 집정관 두마리를 이기는데 쉴드까지 낮아지고 최근 패치에서는 거신 공격력까지 1낮아져서 방어력이 높은 울트라에겐 거신 하향이 큰 영향을 끼치니 발톱저그가 기승을 부릴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을 타파할 수 있는 제 방안을 제시 해 보겠습니다
1. 울트라 체력
발톱저그가 강력해진 근본인 울트라 체력을 건드려서 발톱저그를 잠 재우는 것입니다
프로토스는 전체적으로 유닛의 맵집이 좋은데에 비해 dps같은 공격능력은 타 종족에 비해 높지않습니다 추적자 사도 집정관이 대표적인 예로 맵집이 튼튼하지만 dps는 그에 비해 떨어지는 편입니다 이러한 종족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dps가 높지만 그에비해 맵집이 좋지않은 타 종족과 상대가 가능했던 것인데 울트라는 근접 힘싸움 유닛이기에 체력과 dps둘다 월등히 뛰어납니다 그런데 여기서 체력이100 증가가 되니 600에서 700으로 변해 수치상으론 조금 높아진것 뿐이지만 프로토스에게는 천지차이입니다 많은 dps를 받기전에 낮은 체력의 유닛을 빠르게 죽이는게 프로토스 방식이라고 하면 100의 체력을 깎기 위해서는 그만큼 더 오랜 시간을 투자해서 싸워야 하고 같은 시간동안 dps교환은 당연히 프로토스가 불리합니다
다시말해 토스에게 큰작용을 한 울트라 체력100증가를 건드려 체력을 낮추자는 주장입니다
2.집정관 쉴드
발톱저그를 잡기위해 뽑는 집정관이 하향됐으니 다시 쉴드400으로 롤백 하면 발톱저그를 막을 수 있게 되겠지만 또 다시 다수의 집정관으로 모든 저그를 쉽게 이기게되는 문제가 발생할 것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중 하나는 브루탈리스크를 상향 시키는것입니다 현재 브루탈리스크의 설계는 사이오닉 유닛을 잡기위한 역할을 지니고 있는데 사이오닉 속성을 지닌 집정관에게 강한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고있습니다 그러니 브루탈리스크를 상향해서 다수의 집정관을 상대할 수 있는 유닛으로 만들면 이 문제는 해결 될 것입니다 그러면 브루탈리스크를 어떻게 상향시키는가 생각해 보면 가격을 낮추는 방법, 체력을 올리거나 공격속도를 올리거나 사거리 속성 등등 상향시킬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고 어떻게 상향해야 이게 맞다라고 하는건 없으니 브루탈을 어떻게 상향해야 하는가에는 자세한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1번보다는 2번 방향으로 패치하는게 좋아보입니다 현재 브루탈리스크는 너무 쓰이지않으니 패치가 된다면 안쓰이는 유닛이 쓰이게되고 저프전 하나의 문제점이 사라지게 될것이니 1석2조 효과를 볼 것입니다
이렇게 돼서 제가 생각하는 저프전 구도 변화는 집정관 상향으로 발톱저그 기승을 억제하고 다수의 집정관을 사이오닉 특화 브루탈리스크로 잡아내어 발톱저그와 다수의 집정관 빌드를 잠 재우게 될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