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쫄깃한 맛이 너무 많이 사라졌습니다.
쫄깃한 느낌들게 수호탑 사일로 폭탄 스킬 쫄깃쫄깃 하게 패치 바랍니다.
쫄면 같은 수 싸움과 맛이 있는 게임이였는데 오랜만에 해서 그런진 몰라도
턴마다 어떤 행위를 함에 있어 선택에 대한 리스크가 너무 많이 줄어든것 아닌가 싶습니다
사견이지만 라인에서 왠만하면 끝날 정도의 리스크를 주고, 정~말 안되면 패널티킥 하는 느낌으로 서든을 하는게 재미(?) 있지 않을까요
몇가지 예를들어보면
서든데스에서 공중 적당히 싸워주고 통수치고 후장 뚫고 넥서스 폭파 불가능
->되팔램 전략이 이미 25% 자원손해를 동반하는데, 넥서스를 타격 불가능함으로 리스크 대비 보상이 떨어짐 (되팔램 리스크 매우 커짐)
티어를 갈 때, 미네랄 수급 중단이 없어서, 눈 크게 뜨고 있으면 대응 가능
->일찍가나 늦게 가나 총 인컴은 같기 때문에 다음 티어를 우선 갔을 때 옆그레이드 같은 게임이 전개됨.
사일로에 대한 보상이 없기 때문에 사일로를 서든전에 터트려야 할 큰 이유가 없음
->초반 티어의 유닛들이 강해진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사일로를 먼저 깻다고 해서 다음턴 빌드가 180도 엇갈리는 상황이 아닌 이상 힘으로 수호탑 밀어버리는게 매우 힘들어 보임
: 사람들이 돈모으는 사람과 투탑으로 싫어하는 부류이니 안 할 뿐이지 여전히 되팔기는 위협적인 통수 카드입니다.
2. 티어 중 광물 수급
: 티어 중 광물 수급 정지로 인해서 2티어 올인 빌드가 1티어 빌드로 자리 잡았었고, 너무 쉽게 라인사가 되어서 뉴비 배척이 심하였습니다.
지금도 무조건 밀려야 되는 특정 타이밍이 존재하는 데 수급 정지가 돌아오면 예전보다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눈 크게 뜨고 있으면 대응되어야 하는 게 정상아닌지요?
3. 사일로 보상
: 예전에는 사일로를 먼저 미는 쪽이 라인전부터 서데까지 유리하게 가져가는 걸 넘어 게임에서 이긴다고 할 정도로 기형적이었습니다.
지금 사일로 보상이 적절하다고 봅니다.
4. 라인사
: 라인사가 매우 힘들어 졌음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라인사는 어려워도 수호탑은 충분히 깨기 쉽습니다.
라인을 밀어 가스차와 빌드 망치기를 통해 서데를 유리하게 가져나가는 건 여전히 가능하기에 라인전의 의미가 없어진 건 아닙니다.
5. 변수
: 예전에 비해서 플토가 저그전에서 황금함대를 쓰기 어려워진 점을 제외한다면 변수는 예전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 작년에는 서든보다 라인전이 중요한 메타였고, 올해는 라인보다는 서든이 중요한 메타가 되었습니다. 메타는 돌고 도는 중이니 언젠가 라인전 메타가 돌아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