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을 꼰다는 말은 상대가 현재 대처하기 힘든 유닛을 뽑는것 입니다 (아마도?)

예를 들어서

탐지기가 없을때 은신유닛을 뽑거나

대공유닛이 없을때 공중유닛을 뽑거나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라인을 꼬우면 뒷턴도 그 영향을 쎄게 받기 때문에

다들 상대방의 약점을 찾아서 라인을 꼬아보시면 어떨까 싶어서 올립니다

라인꼬아서 제상대와 뒷턴이 머리가 아파보이면 기분이 참 좋습니다

 

암튼 시작해보겠습니다

               

첫턴입니다

상대방이 무작위라 광전사로 시작을 해보았지만

사도가 나왔네요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분열기 였습니다.

1티어싸움보다 2티어싸움에서 이길 생각을 해야됩니다

3턴싸움입니다.

저희 3턴이 아마 계속 이길것 같군요

따라서 저는 상대방이 사도를 계속찍어도 광전사 추적자를 쭉늘려서

달리기로 합류만 하면 미는 라인이 계속 유지될 것 같습니다.

빨간선 안쪽 유닛이 제 유닛입니다.

합류에 성공했고 유닛은 적게남지만 계속 미는 라인을 유지합니다

이렇게 합류하시면 되지만, 어차피 사일로가 터지고 나면 제 라인은 지는 라인입니다.

따라서 이때 이미 2티어에 올라왔습니다.

지는 싸움 계속 끌고가지 마시고 미는 라인만 유지시키고

이 유리함으로 2티를 빨리 올려 사일로가 깨져도 밀수 있게 준비합니다.

2티어에 왔으니, 이제 라인을 꼬아서 이득을 볼 차례입니다

상대는 사도밖에없으니 사도의 사이오닉 이동을 대비한 광전사를 조금 앞에두고

분열기로 상대를 괴롭혀 봅시다.

여기서 라인전을 더 해도 되긴하지만

분열기를 대처하려면 상대는 지상으로 머리털빠져가며 막거나

공중으로 도망을 가야 합니다.

하지만 라인주도권이 있는쪽에서 라인을 꼬는 것이지 지는쪽에서 라인을 꼬면 안되지요 하하

3티어를 눌러줍니다.

상대는 분열기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3티어광전사를 택했습니다.

따라서 저도 분열기를 파괴자로 바꿔주었고

상대방과 똑같이 3티어광전사를 늘리면서 간을 보다가

공중유닛으로 라인을 꼬았습니다

 

상대유닛입니다. 예언자/이리스로 아주 달달하게 먹겠죠

 

       

이후 무난하게 라인전 하시면 됩니다.

상대 돈빠지는 것을 보면서 상성에 맞게 유닛뽑고 뭐

이제야 제대로된 라인전을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죠

 

 

그렇다면, 제가 이렇게 라인을 꼰 상황으로 인해 벌어진 뒷턴 유닛 상황을 볼까요

저희 3턴 유닛입니다 (제가2턴)

공성유닛이 없습니다.

 

적 3턴 유닛입니다

왜이렇게 과하게 뽑은지는 모르겠지만 분열기/파괴자를 막기위해

헐크를 다수 기용하게 되었습니다

아군3턴유닛에 헐크가 쓸모가 없는데도 말이죠

 

다른게임을 보겠습니다

 

저희팀이 먼저 사일로와 사일로포탑을 파괴하였고 저는 3턴입니다.

 

하지만 저희 1턴 패배

저희 2턴또한 패배하여

지상만으로는 미는라인을 유지하기 힘들것 같았습니다

제 상대빌드를 보겠습니다

딱봐도 대공이 없네요

유령2기와 베히모스2기가 전부입니다

앞턴 남은유닛 또한 대공능력이 없으니

예언자를 자신있게 달려서 라인을 꼬아줍니다

결국 앞턴 남은 유닛도 저희 사일로포탑을 건들지 못하고

쭉 미는 라인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공략은 여기까지입니다.

 

마지막으로

필살기로 인해 수호탑이 부서지고

폭으로 라인초기화가 되었습니다.

3턴유닛끼리 만나게되어

저는 1턴님께 앞배치를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라인초기화가 되고나면, 위의 싸움이 이기던 지던

앞배치를 해야 합류를 하던 저희쪽의 사일로/사일로포탑을 지키던 할 수 있습니다.

 

부족한 공략입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