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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토요일 일요일 40판가량 돌리고 오늘 몇판 해보면서 확신을 얻었습니다.


더불어 제가 느낀 주관적인 결론이지만..


'해방선' 은 유저들 입에 오르내릴만큼 그렇게 사기유닛이 아닌 것. 적잖이 거품이 꼈다고 개인적으로 느낍니다.


그리고 근시안적인것만을 바라보지 않고 미래를 생각한다면 테란이라면 당연히 투자해야할 해불을 과감히 포기할것.

물론 해불을 포기한다는건 그동안 테란의 장점이라 여겨져왔던 초반의 강함을 포기한다는 이야기와 일맥상통합니다.

이말은 즉, 오묘한 메카닉조합과 배치로 초반을 무난히 넘길수 있는 센스의 소유자인 테란유저에게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는 프로토스 상대할때 망경8기가량. 저그나 테란 상대할때 조건부로 불곰 세로로 한줄 정도를 제외하고는 바이오닉을 '일체' 가지 않습니다.

그러고도 현재 솔로 플레이로 승률 73%대를 유지 중이구요. (총전적 750판 가량.)


그리고 '드레이크'와 '골리앗'이 그나마 테란으로서 승률높힐수 있는 키워드입니다.


자세한 공략은 좀더 연구해보고 공략글로 올려볼까 생각중입니다.


 뭐 센스 있는 분들이면 제글보고 파밍모드로 실험하러 떠나셨겠지만 말이죠.



p.s 분명 제가 생각하는 조합도 파훼법은 분명히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파밍모드로 실험해본 결과 파훼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뭐 실상 세상 어느조합이 파훼가 없겠습니까만.. 다만 아직 대다수의 테란유저분들이 해불이라는 딜레마에 빠져 있는것 같아서 글남겨봅니다




 


  • profile
    [NGO]Historia 2015.11.16 23:34 (*.81.136.194)
    저도 드레이크에선 크게 공감합니다.
  • ?
    [NGO]흑둥게이 2015.11.16 23:43 (*.69.17.242)
    드레이크를 밤까마귀로 교체하면 갓테란의 위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 ?
    야훼 2015.11.17 21:14 (*.36.145.80)
    밤까는 테란의 밥줄이라 궂이 언급을 안했습니다 ㅋㅋ
    솔직히 밤까없으면 테란은 시궁창을 넘어서 내핵까지 들어갈태니까요 ㅋㅋ
  • ?
    qaz 2015.11.16 23:45 (*.250.7.28)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토르와 공성이 없다면 불곰을 잡을 유닛이 지상 메카닉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두 유닛이 현재 헐크에게 봉인된 상태여서
    바이오닉을 메카닉이 이길 수 없다고 생각되네요.
    이제까지 해방선 출시 이후로 테테전을 수십번 해보면서 느낀거지만
    해방선 + 불곰 + 갈까마귀 + 바이킹 조합이 가장 낫다고 생각됩니다.
    (갈까마귀 카운터 유닛은 토르인데 위에서 말씀드렸다 싶이 토르가 봉인된 상태)
    물론 상대 지상메카닉의 물량이 매우 많다면 투견도 적절히 섞어줘야겠지만요.
  • ?
    qaz 2015.11.16 23:47 (*.250.7.28)
    아까는 제가 상대하던 1턴이 나가는 탓에 턴이 꼬여서 해방선 물량 부족으로 밀린게 큰듯
  • ?
    야훼 2015.11.17 06:56 (*.36.145.80)
    불곰은 2회공격으로 바뀐 뒤 부터 매우 쓰잘대없는 유닛이 되었습니다. 불곰을 궂이 잡기위해 토르나 공성전차를 섞어줄 필요도 없습니다. 불곰+스카이와 골리앗+스카이의 대결은 후자가 이깁니다.

    바이오닉+지상메카닉+스카이 로 분산된 업그레이드와
    오로지 메카닉에 치중된 업그레이드의 차이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골리앗을 의식해 투견에 돈을 투자하는순간부터 지대공유닛의 부재로 지상은 이길지언정 결국 남은 스카이병력의 차이로 싸움은 지게됩니다.
  • ?
    qaz 2015.11.17 15:33 (*.250.7.28)
    음... 나중에 파밍모드에서 동일 가스, 동일 미네랄로 실험 좀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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