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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2016.05.08 23:14

언더테일-다섯번째 떨어진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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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 (보라색 하트)

가로 세로의 보라색 줄이 거미줄이나 바둑판처럼 나있고 하트를 방향키를 음직여 일정시간마다 다음칸으로 이동시킬수 있습니다. 평균적인 속도는 의지(빨강)영혼과 같은 속도지만 이동하기 위해선 조금의 시간이 필요로 합니다. 처음엔 이동할수잇는 공간이 9곳 뿐이지만 숙련도가 높아짐에 따라 줄이 점점더 촘촘해져 결국 > 의지(빨강색 하트)에 무수히 가깝게 됨니다.





모범생임을 짐작할 수 있는 안경을 쓰고 알아볼수 없는 필기체의 문장으로 가득한 공책을 항상 들고 다니는 한 아이가 있엇습니다.


티비 뉴스와 신문등을 항상 살펴보며 중요한 문구들을 공책에다 적는 습관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이 세상은 아이에게 위험해보이는것 투성이었고 모든것으로부터 부정적은 말이 오가는 날 아이는 산으로 피신해 갔습니다.


아이는 산에대해서 조사하던중 특이한 구멍을 발견하게 되고 끈기있게 한발 한발 내딛어 내려가는데 성공했습니다.


지하세계는 아이에게 처음보는것 투성이었고 그곳에 대한 내용을 공책에 담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처음보는 몬스터를 만나면 공격을 받아 상처투성이가 되면서 까지 그 몬스터에 모든것에 대하여 기록하려 했습니다.

계속되는 시간의 불규칙성. 몬스터들의 모습. 여러 트랩 등등등...  그때 토리엘이 나와 아이를 맞아주었습니다.


인내의 아이와 만났고 인내의 아이는 밖으로 나가기를 제안했지만 끈기의 아이는 이곳에서 탈출하는것보다 이 세상에 대해서 기록을 남기고 싶어했습니다.

공포와 두려움으로 가득한 인내의 아이에게 희망적인 말을 공책에서 찾아 들려주었습니다.


페허의 밖에 대한 끈기의 아이의 호기심은 토리엘의 만류에도 꺽을수 없었고 토리엘 몰래 혼자 모험을 떠났습니다.


아이는 스노우딘에서 인내의 아이가 말했던 그 플라위를 만났습니다.

모든걸 알고싶어 한다는 점에서 둘은 공통점이 있었고 상당한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플라위가 시간을 돌릴수 있다는 점과 그것을 이용해서 거이 모든걸 해봤다는것에서 아이는 플라위를 부러워했습니다.

플라위의 슬픈과거. 세이브 로드를 이용해 지하세계를 해피엔딩으로 이끌었던 영웅담으로 공책은 어느덧 모두 채워져가고 있었고. 아이는 매우 만족햇습니다.


하지만 플라위가 몬스터를 죽일 때 희생자들이 내뿜는 반응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 시작하자 아이는 충격을 먹었고 플라위를 나무랐습니다.


플라위는 그것에 마음이 상해서 아이의 공책의 상당부분을 찢어버리고선 사라져버렸습니다.


모든것에 허탈해진 아이는 몇장 안남은 뒷장에 무언가를 적고선 하염없이 워터폴을 걸어갔고 거슨이 나타나 싸우기에 앞서 인간의 영혼을 모으는 이유인 '언더테일'에 대한 과거 이야기를 하자 아이는 찢어진 공책과 안경을 거슨에게 건내주며 기꺼이 자신의 영혼을 그에게 넘겼습니다.


거슨은 그렇게 얻은 아이의 영혼을 아스고어에게 넘겨주며 그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는 더 이상 싸울수 없다며 군인으로서의 은퇴를 선언하고는 워터폴에 상점을 열었습니다.

거슨이 아스고어에게 아이가 남긴 공책을 잠시 보여줬는데 거슨은 눈이 안좋아 읽을수 없었지만 아스고어는 그곳에서 꽃이 몬스터를 죽였다는 문구를 읽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완전히 믿지는 않았고 거슨에게 공책을 돌려주었습니다.


그리고는 또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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